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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에이스로등극한KT박준영"선수들은항상긴장해야한다"

조회 : 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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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28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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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라 생각하고 열심히 하고 있다.“


수원 KT 소닉붐이 28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삼성 썬더스와의 맞대결에서 83-71로 승리했다.


이날 박준영은 12득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승리에 앞장섰다.


박준영은 “주요 선수들이 부상으로 이탈한 상태에서도 승리해 우리가 약하지 않다는 걸 보여줘서 좋다“고 승리 소감을 남겼다.


하윤기의 부상으로 오랜 시간 공백이 생긴 4번 자리에서 박준영이 활약하고 있다.


이에 박준영은 “아직은 주전 4번까지는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나의 장점도 분명히 있을 테지만, (하)윤기가 복귀해서 손발을 잘 맞춰가면 더 좋은 기회가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항상 선수들은 긴장을 하고 있어야 한다. (하)윤기가 못할 때 내가 잘하고, 내가 못할때 윤기가 잘하면 더 좋은 시너지가 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또 “팀이 못하는 부분에서 내가 잘할 수 있는 걸 찾아서 하고 있다. 그리고 감독님께서 주문하시는 사항들을 잘 들어서 잘 풀리는 것 같다“며 예전과의 차이점에 대해 말했다.


이어 “팀의 주요 선수들이 부상으로 빠진 건 위기이기도 하지만, 나에겐 기회라 생각하고 열심히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경기는 상무를 전역하고 팀에 합류한 박지원의 복귀전이었다.


박지원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는지 묻자 박준영은 “나는 작년 이맘때에 전역했는데, 경기를 뛰자마자 다쳤다. (박)지원이는 안 다치고 잘해줘서 고맙고 기특하다“고 이야기했다.


사진 = KBL 제공 테러 태그 방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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