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힘든상황속추가악재발생…OK저축은행진상헌,훈련중손부상으로연내복귀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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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28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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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시즌 초반을 보내고 있는 OK저축은행에 악재가 또 터졌다.
OK저축은행이 28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현대캐피탈과 도드람 2024-2025 V-리그 남자부 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이번 시즌의 첫 천안 원정 경기다.
OK저축은행은 험난한 시즌 초반을 보내고 있다. 2승 7패(승점 7)로 남자부 최하위에 처져 있다. 특히 득점 관련 지표에서 모조리 최하위권을 전전하고 있는 것이 치명적이다. 수비나 리시브에서는 준수한 스탯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득점력의 부재는 더욱 뼈아프게 다가온다. 끈질기게 랠리를 이어가다가도 결국 결정력 부재로 인해 힘만 빼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는 의미기 때문이다.
날개와 중앙, 전위와 후위를 가리지 않고 득점력 보강이 필요한 OK저축은행이지만 특히 중앙에서의 득점력은 다른 쪽에서의 득점력을 끌어올리는 기폭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대단히 중요하다. 속공의 활용도가 올라가면 상대 블로커를 중앙에 잡아두면서 날개 공격수들의 활로를 뚫어줄 수 있고, 블로킹의 효율이 올라가면 연속 득점 기회 창출을 통한 공격 흐름의 우상향을 노릴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OK저축은행이 블로킹과 속공에서 모두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는 지금, 추가 악재까지 발생하고 말았다. 베테랑 미들블로커 진상헌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것. 진상헌은 지난 대한항공과의 홈경기에서도 손에 깁스를 한 채로 관계자석에 앉아 경기를 지켜본 바 있다.
현대캐피탈과의 경기 전 인터뷰실을 찾은 오기노 마사지 감독으로부터 진상헌의 부상 경위를 전해들을 수 있었다. 오기노 감독은 “진상헌이 훈련 도중 오른손에 부상을 입었다. 현재로서는 복귀에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며 부상 정도가 그리 가볍지 않음을 밝혔다. 그는 “아마 연내 복귀는 어려울 것”이라며 진상헌의 복귀를 위해서는 해가 넘어가야 할 것 같다는 이야기도 덧붙였다.
우선 오기노 감독은 박원빈-박창성-진성태의 3인 미들블로커 체제로 버티기에 들어간다. 그는 “우선 박원빈-박창성-진성태까지 세 명의 미들블로커가 돌아가며 나설 것이다. 인원이 세 명이다보니 연습 상황에서는 조금 불편함이 있긴 하지만 모두가 최선을 다해주고 있다. 박원빈을 축으로 경기를 운영할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려줬다.
오기노 감독에게 진상헌의 빈자리를 메울 후보로 신인 진욱재를 검토하고 있는지도 물었다. 그러나 오기노 감독은 “진욱재는 아직 우리 팀의 블로킹 시스템에 완벽히 녹아들지 못했다. 그렇다고 높이가 좋은 선수도 아니라서 아직은 훈련 과정에도 부분적으로 함께하고 있는 중”이라며 진욱재에게는 아직 시간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확실히 했다.
어떻게든 반등을 노려야 하는 OK저축은행이 진상헌의 이탈이라는 또 다른 악재까지 맞고 말았다. 이럴 때일수록 남아 있는 선수들이 더 끈끈하게 하나로 뭉쳐 위기를 극복해야 하는 법이다. OK저축은행이 이번 경기에서 그런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
사진_KOVO 테러 태그 방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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