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박찬희코치와반대편에선강상재"늘같은편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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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28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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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제일 많이 응원해야죠.“
원주 DB 프로미는 28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2024-2025 KCC 프로농구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와의 2라운드 홈경기로 정규리그 일정을 재개한다. 현재 시즌 3승 8패로 공동 8위에 자리해있는 DB는 지난 14일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승리하며 휴식기를 맞이했던 바 있다.
우승 후보로 평가받았던 개막 전과는 달리 힘겨운 1라운드를 보냈던 DB는 소노 전에서 연승을 노리며 분위기 반등을 노리고 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휴식기 돌입 직전 컨디션을 되찾기 시작했던 주장 강상재가 있었다. 강상재는 DB가 7연패를 끊어냈던 10일 창원 LG 전, 그리고 14일 한국가스공사 전에서 모두 더블더블로 활약하며 팀의 승리에는 그의 활약이 필수적임을 증명했다.
휴식기 중 팀 훈련에서 만난 강상재는 “감독님이 정말 많이 배려해 주셔서 휴식을 잘 취했다. 또, 이번 주에 훈련을 하면서 우리가 분명 부족했던 부분들을 많이 보완했다. 팬분들께 다시 좋은 경기를 보여드리기 위해 선수들과 단합해 훈련을 열심히 하는 중이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이날 소노 전은 DB가 연승에 재시동을 걸기 위해 나서는 경기. 여기에 강상재는 개인적으로 감회가 남다른 경기다. 지난 10일 DB의 홈 코트에서 은퇴식을 가졌던 박찬희가 약 2주 만에 소노의 코치가 되어 강상재의 반대편 벤치에 앉게 됐기 때문.
강상재에게 박찬희는 누구보다 남다른 동료이자 선배였다. 박찬희가 과거 안양 KGC(현 정관장)에서 인천 전자랜드(현 한국가스공사)로 트레이드되던 2016-2017시즌, 그때 팀에 새로 입단했던 신인이 강상재였다. 둘은 팀의 주축으로서 2018-2019시즌 전자랜드의 사상 첫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함께하기도 했다.
그리고 전자랜드가 한국가스공사로 인수되던 2021년 5월, 공교롭게도 상무에서 군 복무 중이었던 강상재는 박찬희와 함께 DB로 트레이드 됐고, 제대와 동시에 또 한 번 박찬희와 같은 유니폼을 입고 뛰었다.
즉, 강상재는 프로 데뷔 이후 늘 박찬희와 한 팀이었다. 지난 10일 박찬희의 은퇴식 이후 강상재는 “내가 프로에 입단해서 상무 시절을 제외하고는 늘 찬희형과 같은 팀이었다. 나에게는 의미가 남다르고, 어찌 보면 감독님 같은 존재여서 정말 많이 배웠고 맞기도 했다(웃음). 그럴 정도로 정말 친한 최고의 형이었고, 그래서 형을 잘 따랐다. 형의 제2의 인생을 내가 가장 진심으로 응원하고 싶다“라며 인사를 전했던 바 있다.
이후 최근 소노의 파격적인 코칭스태프 선임에 둘은 프로 무대에서 처음으로 마주 보게 됐다. 적으로 만날 박찬희 코치를 바라본 강상재는 “절대 지도자 안 하신다고 했는데...“라며 웃어 보였다.
이내 강상재는 “다시 생각해도 신인 때부터 지금까지 농구적으로나 외적으로나 가장 많이 의지했던 형이고, 그게 나에겐 행운이었던 것 같다. 은퇴식을 한지 얼마 되지 않아 공교롭게 첫 상대가 됐는데, 너무 잘 되셨으면 좋겠다. 이왕 지도자의 길을 걷게 되셨으니 제일 많이 응원하겠다“라며 진심을 전했다.
사진 = KBL 제공 테러 태그 방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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