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위대인이명승부후함박웃음지은이유...보상선수김예진데뷔전활약에대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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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22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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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진이 성공적인 시즌 데뷔전을 치렀다.
아산 우리은행 우리WON은 21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산 BNK 썸과의 경기에서 68-66으로 승리했다.
우리은행이 끈질기게 BNK를 물고 늘어진 끝에 시즌 첫 패를 안겼다. 5승 2패를 기록하며 단독 2위 자리를 더욱 공고히 한 우리은행이다.
김단비의 30점 12리바운드 특급 활약과 승부처 이명관의 몰아치기가 빛났던 경기다. 여기에 부상 복귀전을 치른 김예진이 숨은 주역으로 나서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나윤정의 FA 보상선수로 우리은행 유니폼을 입은 김예진은 어깨 부상으로 새로운 팀 데뷔가 늦어졌다. 위성우 감독 또한 김예진이 돌아오면 로테이션 운영이 훨씬 수월해질 것이라며 복귀를 기다렸다.
이날 경기 전 우리은행 관계자는 “부상 부위는 다 나았다. 컨디션은 일단 경기 뛰는 걸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7경기 만에 첫 출전에 나선 김예진은 감독이 원하는 바를 정확하게 수행했다. 1점 4리바운드로 기록에서 특출나지는 않았지만 수비에서 상대 주요 선수들을 끈질기게 따라붙으며 괴롭혔다.
의욕적으로 수비에 임한 김예진은 강력한 몸싸움도 마다하지 않았다. 우리은행이 막판 초접전 승부를 이겨낼 수 있었던 원동력 중 하나였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위성우 감독이 가장 먼저 언급한 이름도 다른 선수가 아니라 김예진이었다. 위 감독은 김예진을 극찬하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위 감독은 “이번 경기는 (김)예진이의 역할이 가장 컸다. 나는 수비가 안정이 되어야 불안하지 않는데 그 부분을 예진이가 확실하게 채워준다. 무시할 수 없는 존재감이다. 몸 상태가 완벽하지 않지만 타고난 능력이 있다. 내 스타일인지 모르겠지만 나는 공격에 치중하는 것보다도 수비에서 어떻게 막느냐가 더 중요하다. 어쩔 수 없이 수비수를 참 좋아한다. 사실 예진이를 10분만 기용하려고 했는데 감독으로서 욕심이 있었다“고 치켜세웠다.
이어 :“예진이가 운동을 제대로 한지 2~3주 정도밖에 안 됐음에도 정말 잘해줬다. (박)혜진이에게 줄 점수를 주긴 했지만 힘들게 넣도록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김예진은 하나은행과 KB를 거치면서 수비에 있어서는 확실하게 인정을 받았던 선수다. 주로 상대 에이스를 막는 스토퍼 역할을 많이 맡아왔다. 수비력과 허슬 플레이로 보이지 않는 기여도가 큰 선수이며 리그 스틸 1위를 기록했던 이력도 있다.
수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위성우 감독 체제에서 충분히 중용받을 가능성이 있다. 일단 가용 자원이 부족한 우리은행으로선 김예진의 로테이션 합류가 반가울 수밖에 없다. 성공적인 새로운 팀 데뷔전을 치른 김예진이 좋은 활약을 이어갈 수 있을까?
사진 = 루키 사진부 테러 태그 방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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