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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1월호]명가재건꿈꾸는삼성의히든카드!삼성최현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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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21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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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소노의 유니폼을 입고 활약했던 최현민은 이번 비시즌 FA 자격을 획득했다. 베테랑으로의 가치를 인정받은 최현민이 선택한 행선지는 삼성. 최현민과 삼성은 3년, 첫 해 보수 2억 5,000만원(인센티브 5,000만원)의 조건에 계약을 맺었다. 삼성의 푸른 유니폼을 입고 명가 재건을 위해 노력할 최현민은 <루키>가 만나봤다.


*본 기사는 루키 2024년 11월호에 게재됐습니다.














새로운 도전


최현민은 이번 비시즌 삼성과 계약을 맺으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2012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4순위로 KGC(현 정관장)에 지명됐던 최현민은 이후 KCC와 오리온, 소노를 거쳐 삼성의 유니폼까지 입게 됐다.


“제일 중요한 것은 미팅을 할 때 감독님과 국장님이 해주셨던 말씀들이었어요. 제가 베테랑이지만 좀 더 성장할 수 있는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저의 성장을 이끌어주실 수 있는 분이라는 신뢰가 많이 갔어요. 그런 부분이 크게 와닿았죠.“


“감독님께서 제가 가진 부분을 최대한 이끌어주겠다고 하시더라고요. 이전 팀에서는 4번으로 많이 뛰었는데 완전한 3번으로 클 수 있다고 하셔서 그런 부분에서 믿음을 많이 주셨어요. 충분히 경쟁력이 있는 선수니까 같이 잘해보자고 하셔서 그런 부분에서 배우고 싶었던 것이 컸었어요.“


최현민과의 인터뷰가 이뤄진 시점은 시즌 개막을 눈앞에 뒀던 10월 16일. 당시 최현민은 삼성 합류 후 구슬땀을 흘리며 비시즌 훈련을 소화하고 있던 시점이었다. 그런 최현민에게 새로운 곳에서 맞이한 이번 비시즌 어떤 부분을 가다듬었는지를 물어봤다.


“김효범 감독님의 훈련을 처음 접해봤는데, 포지션별로 파트를 나눠서 훈련을 진행했어요. 저는 집중적으로 슈팅 위주의 훈련을 많이 했고요. 원래는 항상 단체로 팀 훈련 속에서만 하다가 포지션별로 기술도 많이 배우면서 하니까 도움이 많이 됐던 비시즌인 것 같아요. 실전에서 훈련한 부분을 쓸 수 있게 장려해주시니까 지금까지와의 비시즌과는 많이 차별화 된 비시즌이었던 것 같아요.“


“제가 원래 강점이 있었던 부분이 수비와 코너 3점이었잖아요. 이번 비시즌에는 그 부분 말고도 미드레인지를 공략할 수 있게 연습을 많이 했어요. 그 부분에서 발전되고 싶었거든요. 노력을 많이 했다고 생각해요. 당장 하루아침에 잘 되지는 않겠지만 노력을 많이 하면서 연습을 하고 있어서 그 부분은 꼭 제가 얻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에요.“


지난 시즌까지 삼성은 리그 최약체를 벗어나지 못했다. 3년 연속 최하위에 머물렀고 지난 2시즌은 각각 14승을 따내는 데 그치고 있다. 그런 삼성을 최현민은 어떻게 바라보고 있었을까.


“지난 시즌 다른 팀에서 봤을 때는 선수들이 조금 자신감이 많이 없어보였어요. 단단하지 않은 느낌을 받았죠. 그런데 막상 여기 와서 훈련을 해보니까 충분히 강한 팀이라고 생각해요. 선수들도 비시즌에 어느 팀보다 많이 노력을 했다고 생각하고요. 퇴보하지는 않았다고 생각하고 이번 시즌에는 좋은 팀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STC의 훈련 시설도 너무 좋아요. 다른 팀에도 있어 봤지만 농구 선수가 훈련을 할 수 있게 정말 잘 되어 있는 시설이에요. 또 운동 끝나고 바로 좋은 식사를 하고 사우나가 있는 것도 장점이에요. 요즘에는 거의 사우나에서 살고 있습니다.“(웃음)


이번 비시즌 삼성은 최현민과 더불어 최성모, 이대성 등을 영입하면서 로스터를 살찌웠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자원 중 하나였던 이대성이 비시즌 십자인대 부상을 당하면서 전력에서 이탈해 시즌 구상이 크게 흔들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대성의 갑작스러운 부상은 선수들에게도 동요를 자아낼 수 있었던 부분 중 하나다.


“(이)대성이가 비시즌에 정말 열심히 준비를 했거든요. 같이 연습경기를 하고 훈련을 하면서 정말 좋은 퍼포먼스를 냈는데 전지훈련 중에 안타깝게 다쳐서 선수들도 혼란스럽고 동요를 많이 했어요. 능력이 있는 선수가 부상을 당했다는 것에 충격을 받았거든요. 그렇지만 시즌을 치러야 하기 때문에 다른 부분에서 더 이야기를 나누면서 준비를 하고 있어요. 모든 선수가 다 비시즌을 충분히 준비했다고 생각하고 다른 선수들 또한 충분히 잠재력이 있는 선수가 많아서 지금 멤버로 열심히 시즌을 치러봐야죠.“











P.J. 현민


리그에서 12년째 활약하고 있는 최현민은 초등학교 4학년 때 처음으로 농구공을 잡았다. 당시 친척의 영향으로 농구를 접하게 된 최현민은 빠르게 농구의 길로 접어들게 됐다.


“농구는 초등학교 4학년 때 시작을 했어요. 저희 사촌 형 중에 김훈이라는 농구 선수가 계셨거든요. 아무래도 친척이다 보니 자주 보게 됐는데 3점슛을 넣는 것이 너무 멋있어보이더라고요. 그래서 아버지한테 농구를 하고 싶다고 말씀을 드리니까 바로 전학을 보내주셨어요. 그렇게 1주일 만에 농구를 시작하게 됐죠.“


대전고등학교 재학 당시에는 최고의 공수겸장으로 활약했던 최현민이다. 수비수로의 가치가 높은 현재의 모습과는 딴판이라고 볼 수 있다.


“고등학교 때는 못했던 선수가 없으니까요.(웃음) 수비적인 스타일로 가게 된 것은 프로 첫 데뷔 때부터였던 것 같아요. KGC에 워낙 쟁쟁한 선배들이 많아서 제 포지션에서 어떻게 하면 더 많이 뛸 수 있고 살아남을 수 있을까 생각을 했거든요. 그런 부분에서 (양)희종이 형 영향이 컸어요. 팀이 승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부분을 생각하다가 수비적으로 에너지를 쏟자고 결론을 내리게 됐죠. 워낙 잘하는 선배들이 많아서 더 잘할 수 있는 부분을 고민하다가 지금의 스타일이 된 것 같아요.“


최현민의 트레이드 마크 중 하나는 바로 코너에서 시도하는 3점슛이다. 이 부분은 언제부터 가다듬게 되었을까.


“4번을 볼 때는 신장이 크지 않은 편이기 때문에 제가 인사이드를 공략하기 보다는 스페이싱을 벌려줘서 외국 선수들이 인사이드를 활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경기를 뛰고 경쟁력이 있으려면 확실하게 코너 3점이 필요할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그 부분을 연습을 많이 했어요. 지금도 코치님과 연습을 많이 하면서 계속 발전시키려고 하고 있고요.“


“원래는 제가 윙에서 쏘는 것을 좋아해요.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공격 위치가 코너 쪽에 많이 가 있다 보니까 코너에서 찬스가 많이 났어요. 그래서 더 연습을 하다 보니 코너가 많이 편해진 것 같아요.“


플레이스타일을 놓고 보면 NBA 출신의 P.J. 터커와도 많은 비교가 되고 있는 최현민이다. 최현민과 비슷한 신장(196cm)을 지닌 언더사이즈 빅맨인 터커는 2006년 데뷔 후 NBA 무대에서 13년을 뛰었다. 현재까지 883경기를 뛴 터커는 평균 6.6점 5.4리바운드의 통산 기록을 남기고 있으며 최현민과 마찬가지로 수비와 코너 3점에 능한 선수로 평가를 받았다.


둘의 비슷한 플레이스타일로 인해 최현민에게는 P.J. 현민이라는 별명이 존재한다. 그렇다면 최현민은 이 별명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


“처음에는 뭐지? 하는 생각을 많이 했었어요.(웃음) 워낙 터커가 선수 생활도 오래 하셨고 플레이스타일이 수비도 적극적으로 하고 코너 슛이 좋은 선수잖아요. 그런 부분에 있어서 별명이 생긴 것이 누가 처음에 지어주셨는지는 모르겠지만 감사하죠. 또 여기 왔더니 감독님이 P.J. 워싱턴이 되어야 한다고 하시더라고요.(웃음) 뭐가 됐던 열심히 해야죠.“


지난 시즌까지 4번 포지션에서 주로 활약하던 최현민은 이번 비시즌 3번으로의 변신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과거 해보지 않았던 포지션은 아니지만 어쨌든 쉽지 않은 변경이기에 새로운 포지션 정착을 위한 시간이 필요했다.


“다음 시즌에는 주로 3번을 많이 갈 것 같아요. 3번 위주로 연습을 많이 하기도 했고요. 이전 한 2시즌 정도 4번만 보다가 3번으로 돌아왔는데 그렇게 어렵거나 낯설지는 않아요. 지금은 3번이 훨씬 편하기도 하고요.“


“공격에서의 역할은 두 포지션이 크게 차이가 나지는 않는 것 같아요. 다만 수비에서 4번은 인사이드 선수들을 많이 막아야 해서 안에서의 몸싸움이나 자리 싸움 같은 고충이 있죠. 3번에서는 외곽 선수들을 막아야 하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서도 대처법을 신경 써야 하고요. 몸싸움보다는 스피드로 막아야 한다고 생각해서 차이점이 있는 것 같아요.“











Next Chapter


냉정하게 삼성은 이번 시즌 역시 약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즌 개막 후 2경기를 치른 삼성은 개막 2연패를 당하면서 출발이 좋지 않은 상황이기도 하다.


“제 생각에는 그런 평가가 오히려 더 원동력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작년보다, 재작년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자고 선수들끼리 자주 이야기를 하거든요. 그런 생각을 다들 가지고 있어요. 선수들이 작년보다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땀을 많이 흘렸으니까 그렇게 될 것이라고 믿고 확신을 가지고 하고 있어요.“


개막 직전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이정현이 팀의 히든카드로 지목하기도 했던 최현민이다. 최현민은 그 소식을 기사를 보고 접하게 됐다고. 그렇다면 최현민은 이정현의 히든카드 지목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


“(이)정현이 형이 잘하라고 하신 말씀 같아요. 제가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보다는 할 수 있는 부분에서 항상 최선을 다하자고 생각하고 있어요. 공 하나도 소중히 여기고 허슬을 보이면서 더 적극적으로 한다면 우리 팀 선수들도 에너지 레벨이 올라갈 것 같아요. 그렇게 하려고 마음을 먹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베테랑으로 활약을 이어오고 있는 최현민은 현재까지 프로 생활을 한 시간보다 앞으로 프로 생활을 할 시간이 더 적게 남은 상황이다. 그렇기에 최현민이 생각하고 있는 앞으로의 미래 역시 궁금하지 않을 수 없었다.


“저는 그런 부분에 대한 계획을 하지는 않는 것 같아요. 지금은 아기가 태어나고 자라나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 아기가 저를 농구선수로 기억을 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어요. 그래서 어떻게든 몸 관리를 잘해서 농구를 오래 하고 싶다는 생각이 커요.“


“은퇴 이후의 생활도 정해놓지는 않았어요.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모르는 거니까요. 그래도 최근에 그런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 지도자의 기회가 생긴다면 그런 부분도 해보고 싶고. 또 제가 아내를 만나고 대학원 석사까지 졸업했거든요. 그런 부분에서 공부를 더 해보고 싶은 마음도 있어요. 우선은 농구 선수로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것이 먼저인 것 같아요. 이번 시즌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한 것에만 현재는 집중하고 있어요.“


이적 후 첫 시즌을 보낼 최현민에게 이번 시즌의 중요성은 두 말 하면 입 아프다. 그런 최현민에게 이번 시즌의 목표와 더불어 팬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도 부탁했다.


“저희 팀의 목표는 무조건 플레이오프 진출입니다. 확실하게 삼성의 명가 재건을 위해 성적을 내는 것이 목표에요. 개인적인 목표는 54경기를 부상 없이 뛰는 것으로 잡고 있어요. 감독님께서도 최고의 3&D가 됐으면 좋겠다고 하셔서 그렇게 되기 위해 정진해나가고 있습니다. 은퇴를 하는 날까지는 그 부분이 저한테는 목표인 것 같아요.“


“제가 화려한 선수는 아니지만 항상 성실하게 훈련을 하고 투지와 열정을 갖춘 선수인 것 같아요. 제가 할 수 있고 잘하는 부분에서 팀에 도움이 되게끔 최선을 다해서 뛸 테니 팬 분들도 체육관에 많이 찾아와주셔서 선수들과 저를 많이 응원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사진 = 이현수 기자 테러 태그 방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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