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전승 이어간 중앙대, 고려대에게 개막 첫 패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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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29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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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가 고려대에게 개막 첫 패를 선사했다.
중앙대학교는 29일 중앙대학교 안성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고려대학교와의 경기에서 73-65로 이겼다. 중앙대는 5승 2패가 되며 동국대와 공동 3위에 올랐고, 개막 첫 패배를 당한 고려대는 6승 1패로 2위를 유지했다.
1쿼터 리드를 가져간 쪽은 중앙대였다. 중앙대는 1쿼터 7점을 기록한 김두진을 앞세워 리드를 잡았다. 원건 역시 5점을 보탰다. 고려대는 1쿼터 야투 부진에 시달리면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중앙대가 1쿼터를 18-14로 앞섰다.
2쿼터 초반 중앙대가 기세를 이어가며 차이를 벌렸다. 고려대는 문유현의 미들슛과 유민수의 연이은 득점으로 반격에 나섰다. 그러나 중앙대는 고른 득점 분포를 앞세워 리드를 놓지 않았다. 중앙대는 전반을 36-30으로 마무리했다.
3쿼터에도 중앙대의 기세가 이어졌다. 쿼터 초반 고려대가 문유현의 속공과 박정환의 3점슛으로 차이를 줄였다. 그러나 중앙대는 원건의 앤드원과 유형우의 3점슛, 서지우의 골밑 득점으로 순식간에 두 자릿수 차이로 달아났다. 이후에도 고려대의 거센 반격이 이어졌지만 기세를 내주지 않은 중앙대는 3쿼터를 61-51로 마무리했다.
4쿼터 초반 유형우와 김두진의 연속 득점으로 중앙대가 더욱 격차를 벌렸다. 고려대의 반격 역시 끈질겼다. 심주언과 문유현, 석준휘가 연이어 득점을 만들어내며 기세를 올렸다. 그러나 중앙대는 이번에도 고려대의 반격을 뿌리쳤다. 이경민이 결정적인 득점을 연이어 올렸고 원건 역시 힘을 보탰다. 그 결과 중앙대가 최종 승리를 손에 넣었다.
사진 = 대학농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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