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그로즈다노프+파즐리합작'삼성화재,OK저축은행3-0꺾고승점3위'껑충'[스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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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15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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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터졌다. 삼성화재의 외국인 쌍포 그로즈다노프와 파즐리가 맹활약을 펼치며 팀에 귀중한 승점 3을 안겼다.
삼성화재는 15일 오후 7시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남자부 2라운드에서 OK저축은행을 3-0(25-19, 31-29, 26-24)으로 완파했다.
'외인 쌍포' 그로즈다노프와 파즐리가 맹활약을 펼쳤다. 각 20점, 16점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OK저축은행은 크리스가 17점, 차지환이 12점, 신장호가 11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승부를 뒤집기엔 한끗 모자랐다.
적지에서 승점 3을 낚은 삼성화재는 3승4패, 승점 11로 우리카드(4승2패), 한국전력(5승2패)과 승점에서 어깨를 나란히 했다. 승점 기준 현대캐피탈(6승1패·승점 17)과 대한항공(4승3패·승점 14)에 이은 3위다.
반면 OK저축은행은 1승6패, 승점 4가 돼 그대로 최하위인 7위에 머물렀다.
OK저축은행은 세터 강정민, 아포짓 크리스, 아웃사이드 히터 차지환과 신장호, 미들블로커 박원빈과 박창성, 리베로 정성현을 선발로 기용했다. 삼성화재에서는 세터 이호건, 아포짓 파즐리, 아웃사이드 히터 그로즈다노프와 김정호, 미들블로커 김재휘와 김준우, 리베로 조국기가 먼저 코트를 밟았다.
1세트 OK저축은행 19-25 삼성화재
[주요 기록]
-OK저축은행 신장호 5점, 크리스 3점 / 팀 공격성공률 33.33%
-삼성화재 그로즈다노프 7점, 파즐리 6점
1세트 시작부터 파즐리와 그로즈다노프가 연달아 블로킹 득점을 신고하면서 삼성화재가 2-0 리드를 잡았다. 여기에 그로즈다노프가 백어택으로 5-2를 찍었고, 김준우가 속공으로 한 점을 추가해 삼성화재의 흐름으로 경기가 전개됐다.
OK저축은행도 순순히 물러서진 않았다. 6-12까지 벌어졌던 격차를 크리스 오픈~차지환 퀵오픈~파즐리 범실로 단숨에 3점 차로 좁혔다.
그러나 그로즈다노프와 파즐리가 동시에 폭발한 삼성화재를 막아내긴 어려웠다. 그로즈다노프 블로킹으로 18-15, 파즐리 백어택으로 19-16을 만든 삼성화재는 23-18에서 또 한 번 파즐리 퀵오픈이 작렬하면서 승리를 노크했다. 크리스 서브 범실로 삼성화재가 1세트를 가져갔다.
2세트 OK저축은행 29-31 삼성화재
[주요 기록]
-OK저축은행 크리스 8점, 차지환 6점, 신장호 5점
-삼성화재 그로즈다노프 8점, 파즐리 4점, 김준우 4점, 김재휘 4점
2세트도 삼성화재가 끌고갔다. 양 팀이 2-2로 맞서던 상황 OK저축은행의 연이은 범실이 나왔다. 삼성화재는 이 틈을 놓치지 않고 그로즈다노프 오픈으로 11-6, 파즐리 퀵오픈으로 12-7을 찍고 멀리 달아났다.
그러나 이내 전열을 재정비한 OK저축은행의 반격이 시작됐다. 크리스가 서브에이스로 15-12, 신장호가 백어택으로 14-16을 기록했다. 여기에 크리스, 박원빈, 신장호의 연속 득점까지 터지면서 OK저축은행이 기어코 18-18 균형을 맞추는 데 성공했다.
이후 양 팀의 양보없는 공방전이 이어지면서 어느덧 점수는 24-24가 됐다. 듀스에서도 이런 흐름이 지속되면서 29-29까지도 승패가 갈리지 않았다.
범실 싸움에서 승부가 갈렸다. 차지환의 오픈이 라인을 벗어나면서 삼성화재가 세트포인트를 맞이했다. 곧이어 크리스 백어택이 김준우 블로킹에 가로막히면서 삼성화재가 2세트도 따냈다.
3세트 OK저축은행 24-26 삼성화재
[주요 기록]
-OK저축은행 크리스 6점, 차지환 4점
-삼성화재 파즐리 6점, 그로즈다노프 5점
3세트도 삼성화재가 주도했다. 세트 초반 OK저축은행과 주도권 대결을 펼치던 삼성화재는 그로즈다노프 백어택으로 4-2를 만들며 질주를 시작했다. 계속해서 삼성화재는 잇따른 크리스 공격 범실과 이시몬 퀵오픈으로 OK저축은행을 더 멀리 따돌렸다.
그러나 이후 OK저축은행의 맹추격이 시작됐다. OK저축은행은 진성태를 앞세워 삼성화재와 거리를 조금씩 줄이더니 7-9에서 차지환과 박원빈의 연속 득점까지 터지며 승부의 추를 다시 가운데로 가져다 놨다. 그러더니 크리스 오픈으로 12-11 역전했고, 파즐리 퀵오픈 아웃과 진성태 블로킹을 묶어 14-11까지 도망갔다.
이에 삼성화재도 물러서지 않고 반격하면서 양 팀의 '엎치락뒤치락' 혈전이 펼쳐졌다. 그러면서 2세트 떄와 마찬가지로 또다시 24-24까지 승부의 행방이 묘연했다.
승리의 여신은 삼성화재의 손을 들었다. 이시몬이 시간차공격으로 25-24를 찍었고, 파즐리가 백어택으로 경기를 끝냈다.
사진_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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