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KBLDRAFT]박정웅-이근준-김보배TOP3지명...총26명지명(드래프트 > 스포츠뉴스

KBL 드래프트가 마무리됐다. 예상대로 박정웅, 이근준, 김보배가 나란히 탑3를 차지했다. 총 명의 선수들이 선발되며 프로 무대를 밟게 됐다.


15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는 2024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가 열렸다.


1라운드부터 새 역사가 만들어졌다.


정관장이 1순위로 박정웅을, 소노가 2순위로 이근준을 지명하며 KBL 역대 최초로 고졸 신인이 1순위와 2순위로 모두 지명됐다.


3순위 역시 얼리로 드래프트에 참가한 연세대 빅맨 김보배의 차지였다.


이어서 빅맨 손준(4순위), 이대균(5순위)가 지명되면서 드래프트 판도가 흔들렸고, 1라운드 지명이 혼란 속에 마무리됐다.


2라운드에서는 송도고 이찬영이 역시 고졸 신인으로서 맨 처음 이름이 불렸다. KCC 유니폼을 입었다.


박승배, 백승엽, 최형찬이 잇달아 지명되며 가드 포지션 선수들이 지명됐다.


단국대 출신의 얼리 참가자 서동원은 소노 유니폼을 입었고, 권순우와 황영찬은 각각 가스공사와 삼성에 지명됐다. 2라운드에서도 10개 팀은 모두 지명권 행사를 택했다.


이어진 3라운드. 예상 외로 무려 5명의 선수가 이름이 불렸다. 일반인 출신의 성균관대 정성조가 소노 유니폼을 입었고, 현대모비스는 중앙대 강현수를 지명했다. 고려대 양준은 SK에, 고려대 김재현은 KT에 지명됐다. KCC는 성균관대 이현호를 지명했다.


4라운드에서는 소노만이 유일하게 지명권을 행사했다. 고려대 김도은을 지명하며 총 4명의 선수를 이번 드래프트에서 수급했다.


2024 KBL 신인 드래프트 지명 결과
1라운드
1순위 정관장: 홍대부고 박정웅
2순위 소노: 경복고 이근준
3순위 DB: 연세대 김보배
4순위 가스공사: 명지대 손준
5순위 현대모비스: 동국대 이대균
6순위 SK: 고려대 김태훈
7순위 SK: 연세대 이민서
8순위 삼성: 중앙대 임동언
9순위 KT: 건국대 조환희
10순위 KCC: 성균관대 조혁재


2라운드
1순위 KCC: 송도고 이찬영
2순위 KT: 한양대 박성재
3순위 DB: 동국대 백승엽
4순위 LG: 연세대 최형찬
5순위 소노: 단국대 서동원
6순위 현대모비스: 고려대 박형준
7순위 가스공사: 상명대 권순우
8순위 삼성: 경희대 황영찬(일반인)
9순위 SK: 연세대 강재민
10순위 정관장: 명지대 소준혁


3라운드
2순위 소노: 성균관대 정성조(일반인)
5순위 현대모비스: 중앙대 강현수
6순위 SK: 고려대 양준
9순위 KT: 고려대 김재현
10순위 KCC: 성균관대 이현호


4라운드
9순위 소노: 고려대 김도은


사진 = KBL 제공 테러 태그 방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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