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서부2위GSW악재...커리백코트파트너로맹활약하던이적생,십자인대염좌부상 > 스포츠뉴스

멜튼이 당분간 코트에 나설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구단은 15일(이하 한국시간) 가드 디앤써니 멜튼이 왼쪽 십자인대 염좌 부상을 당했다고 전했다.


시즌 초반 골든스테이트가 예상보다도 순항하고 있다. 첫 11경기에서 9승을 따내며 서부 컨퍼런스 단독 2위를 달리는 중이다.


알짜 이적생들의 활약도 큰 힘이 됐다. 버디 힐드가 벤치 구간에서 놀라운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디앤써니 멜튼, 카일 앤더슨 등도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멤피스, 필라델피아 등을 거친 가드 멜튼은 신장이 크지 않지만 뛰어난 수비력과 슈팅력이 돋보이는 선수다. 이번 시즌에는 평균 10.3점 3.3리바운드 2.8어시스트 1.2스틸에 37.1%의 3점 성공률을 기록 중이다.


특히 최근 두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 평균 16.5점 7.0리바운드 3.0어시스트 2.0어시스트를 올렸다. 에이스 스테픈 커리의 백코트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스티브 커 감독 또한 인터뷰를 통해 계속 멜튼을 선발로 활용하겠다며 신뢰를 드러낸 상황. 하지만 댈러스전에 부상을 당하며 당분간 공백기를 갖게 됐다.


골든스테이트 구단은 “가드 디앤써니 멜튼은 왼쪽 십자인대 염좌가 있어 추가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다음 경기인 멤피스전에 출전하지 않을 것이며 가능한 빨리 업데이트가 제공될 것“이라고 밝혔다.


예상치 못하게 멜튼이 이탈한 골든스테이트는 브랜딘 포지엠스키 등 다른 선수들의 분전이 필요해졌다. 멜튼은 지난 시즌도 부상으로 38경기 출전에 그친 바 있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테러 태그 방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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