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하상윤감독"이해란,점점더좋아지고있다" > 스포츠뉴스

삼성생명이 시즌 첫 연승에 성공했다.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는 14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와의 경기에서 74-69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삼성생명은 시즌 첫 연승을 질주했다. 2승 4패를 기로하며 최하위에서도 벗어났다.


하상윤 감독은 “경기 전에 주문했던 리바운드 부분을 선수들이 잘 이행해줬다. 다만 마무리가 아쉬웠다. 더 타이트한 수비를 원했는데 그게 안 됐다. 그래도 선수들이 열심히 해줬다. 실책이 많이 나온 부분을 개선해야 할 것 같다“라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3쿼터부터 키아나 스미스가 맹활약했다.


하 감독은 “우리가 후반에 밀리는 경향이 그동안 강했다. 키아나는 후반에 많이 써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계속 뛰다 보니 키아나도 몸이 풀리면서 경기력이 좋지 않았나 싶다“라고 이날 활약을 펼가했다.


히라노 미츠키의 안면 부상에 대해서는 “미츠키는 눈쪽이 찢어져서 멍이 많이 들었다. 꿰매야 할 것 같다고 트레이너들에게 들었다“고 설명했다.


이해란의 활약에 대해서는 고무적으로 평가했다.


하 감독은 “해란이는 조금 더 해주면 좋을 것이다. 리바운드 수치가 계속 올라가고 있고 득점이 이전보다 더 고르게 분포되는 게 좋은 부분이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


사진 = 이현수 기자 테러 태그 방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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