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출전허가받았다"경기도중눈찔려이탈했던LAL갈매기...다음경기출격가능 > 스포츠뉴스

데이비스가 경기 도중에 이탈했지만 결장까지는 이어지지 않을 전망이다.


'ESPN'은 13일(이하 한국시간) 앤써니 데이비스의 눈 부상 상태에 대해 보도했다.


레이커스는 11일 토론토를 상대로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2연승을 질주한 레이커스다.


하지만 가슴이 철렁한 소식도 있었다. 팀의 중심 앤써니 데이비스가 3쿼터 도중 상대 선수에게 불운하게 눈을 찔려 이탈한 것이다.


이번 시즌 데이비스는 평균 31.2점을 기록하며 데뷔 후 최고의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었다. 그가 결장한다면 레이커스 입장에서 전력에 큰 타격을 입을 수 있었다.


데이비스는 이미 올해 안구 쪽에 부상을 당한 경험이 있기도 했다. 지난 시즌이 한창이던 3월, 각막 찰과상으로 고생한 바 있다.


다행히 데이비스의 이번 부상은 경기에 빠질 정도로 큰 부상까지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여전히 그의 눈이 빨갛고 흐릿하지만 의료진으로부터 출전 허가를 받았다.


데이비스는 13일 훈련 이후 “눈에 긁힌 자국이 몇 개 있다. 하지만 경기에 나갈 수 있는 허가를 받았다“고 이야기했다. 14일 멤피스와의 경기에 출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레이커스는 멤피스와의 첫 맞대결에서 17점 차 대패를 당한 바 있다. 데이비스가 출전할 것으로 전망되는 그들이 과연 설욕에 성공할 수 있을까?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테러 태그 방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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