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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고양오면눈물날수도있죠"원클럽맨11년→트레이드로새출발하는한호빈의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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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29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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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호빈의 거취가 현대모비스행으로 결정됐다.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는 28일 “FA 한호빈과 계약기간 1년 보수 총액 1억 5천만 원(인센티브 3천만 원 포함)에 계약을 맺은 뒤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로 트레이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FA 시장 막바지 최대 관심사였던 한호빈의 행선지가 현대모비스로 결정됐다. 지난 시즌 7.2점 3.7어시스트를 기록한 한호빈은 패스와 2대2 게임에 강점이 있고 승부처에 중요한 득점을 터트릴 수 있는 선수다.


기량만 놓고봤을 때 한호빈 정도의 선수가 FA 마지막 날까지 시장에 남아있는 건 예상하기 힘들다. 10개 구단 중 어느 팀을 가더라도 최소한 로테이션 자원 이상의 역할을 기대할 수 있는 선수다.


문제는 그를 영입하면 최대 6억 원의 보상금 혹은 보상금 1억 5천만 원과 보상 선수 1명을 원소속 구단에 내준다는 점이 발목을 잡았다. 이로 인해 쉽게 거취가 정해지지 않은 한호빈은 소노 구단의 배려 속에 사인 앤 트레이드로 현대모비스 유니폼을 입게 됐다. 계약 기간 1년, 보수 총액 1억 5천만 원의 조건이다.


28일 오후 전화 인터뷰에 나선 한호빈은 우선 “트레이드가 마지막 날에 이뤄지게 됐는데 그래도 잘 배려해주시고 도와주신 소노 구단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 또한 현대모비스 구단 관계자분들께도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다“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어 “하루하루가 너무 힘들었고 말로 설명할 수 없는 감정이 많았다. 너무 답답하기도 했고 속앓이도 많이 했다. 그래도 결과적으로 내가 받아들여야 할 부분이다. 앞으로가 중요하기 때문에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 드리도록 노력하겠다“며 FA 기간을 돌아봤다.








이번 이적으로 2013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고양 오리온스에 지명된 후 11년 동안 이적 없이 원클럽맨으로 커리어를 이어온 한호빈은 데뷔 후 처음 유니폼을 갈아입게 됐다. 우승과 구단 매각, 임금체불 이슈 후 해체 위기, 소노 창단까지 많은 일을 경험했다.


한호빈은 “내가 처음으로 입단한 구단이 고양 팀이었고 프로 생활을 여기서 이어왔는데 조금 갑작스럽게 이적하게 됐다. 정신 없지만 그래도 많은 추억이 있었다. 여기 있으면서 제2의 고향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굉장히 좋았고 이별은 아쉽지만 좋은 추억만 가져가려고 한다“고 이야기했다.


고양에 원정 오면 어떨 것 같느냐는 질문에는 “기분이 이상할 것 같다. 내가 감정 기복이 심한 편이라 감수성이 풍부한데 눈물이 날 수도 있다.(웃음) 일단 와봐야 알 것 같은데 아직 고양을 떠나는 게 실감이 나지 않는다“고 답했다.


오리온스 시절부터 오랜 시간 한솥밥을 먹으며 희로애락을 나눴던 김강선과도 이제는 다른 팀이 됐다. 최근 현역에서 은퇴한 김강선은 소노 코치로 새롭게 출발할 예정이다.


한호빈은 “(김)강선이 형이랑 워낙 오래 붙어있었고 고양 한 팀에서 계속 같이 지낸 사이라 대화를 많이 했다. 내가 정신이 없어가지고 강선이 형이 내 눈치를 많이 보더라.(웃음) 속마음을 다 이야기하진 않았는데 이제는 여유가 좀 생기면 강선이 형을 다시 만나서 진솔한 대화를 더 해야 할 것 같다“며 웃으며 이야기했다.








현대모비스는 한호빈 외에도 같은 포지션에 서명진, 미구엘 옥존, 박무빈, 김지완 등 쟁쟁한 경쟁자가 많은 팀이다. 1년 계약을 맺은 한호빈은 뜻하지 않은 시련을 거치면서 더욱 단단해진 마음으로 비시즌에 임할 계획이다.


한호빈은 “프로는 경쟁을 해야 하는 게 당연히 맞다. 거기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그저 최선을 다하는 것밖에 없다. 성실한 자세로 어린 친구들에게 배울 점은 배우면서 경쟁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아무래도 1년 계약이라는 점에 있어서 동기부여가 많이 되는 것도 있다. 이번에 많은 시련을 겪으면서 마음도 단단히 먹게 되는 것 같고 멘탈적으로 많이 강해지려고 노력해야 할 것 같다“는 말도 남겼다.


데뷔 후 첫 이적이지만 현대모비스에는 고양 시절 동료로 지냈던 선수들이 있어 적응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호빈 또한 “적응하는 데는 큰 문제가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 어쨌든 선수들과의 조화가 중요하니까 일단 만나서 대화도 많이 해보려고 한다“고 내다봤다.


끝으로 한호빈은 “10년 넘게 고양에 있으면서 팬들과 함께 희로애락을 많이 겪었다. 우승도 해보고 최하위도 해봤는데 그때마다 한결같은 응원을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말로는 표현을 잘 못하지만 그래도 항상 가슴 속에 깊이 간직하고 있을 테니까 좋은 모습 보일 수 있게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며 고양 팬들에게 인사를 건넨 뒤 “현대모비스 팬들께 이제 내 모습을 새로 선보이게 될 텐데 적응 잘할 수 있도록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하고 싶다“며 새롭게 맞이할 현대모비스 팬들에게도 메시지를 전했다.








사진 = KBL 제공 테러 태그 방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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