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모교찾은경희대황금세대주역김종규"지나고보니정말좋은추억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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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28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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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규가 친구들과 함께 모교를 찾았다.
28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선승관에서는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경희대학교와 한양대학교의 경기가 펼쳐졌다.
전반부터 치열한 접전이 벌어진 가운데 이날 관중석에는 반가운 얼굴들이 보였다. 경희대 출신의 프로농구 선수인 김종규, 김민구와 김영현, 한희원 등이 체육관을 찾았다.
최근 DB와 FA 재계약을 마친 김종규는 지난해에 이어 다시 후배들을 독려하기 위해 대학 리그 경기를 방문했다. 비시즌을 보내면서 재활을 진행하고 있는 김종규의 표정은 밝았다.
김종규는 “잘 쉬고 있다. FA 이후에 가족 여행도 한번 다녀왔다. 지금은 무릎 재활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당연히 내가 나온 학교이기 때문에 모교를 사랑한다. 동생들 응원하고 싶어서 모이기 위해 날짜를 잡았고 동기들이랑 같이 왔다“고 덧붙였다.
10학번인 김종규와 김민구, 두경민, 김영현 등이 뛰던 시절 경희대는 대학 최강으로 군림하며 황금기를 보냈다. 대학생 국가대표였던 김종규는 경희대 골밑의 기둥이었다.
김종규는 “돌아보면 많이 힘들기도 했지만 되게 재밌는 추억이다. 순간에는 힘들기도 했어도 지나고 나서 보니까 되게 좋은 추억이었다. 그런 시간들이 있었기에 프로에서 10년 넘게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구 외에 대학 생활을 추억해달라는 질문에는 “사실 뭘 즐길 수 있는 여유나 시간이 없었다.(웃음) 정말 운동만 했던 것 같다“고 웃으며 답했다.
워낙 어린 나이부터 주목을 받았던 김종규는 KBL 역대급 황금 드래프트인 2013년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프로에 입단했다.
김종규는 “부담도 많이 됐지만 그만큼 관심을 가져주셨던 점에 대해서 너무 감사하게 생각한다. 최부영 선생님께서도 많이 신경을 써주신 덕분에 더 힘을 받을 수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대학 시절 합을 맞췄던 동기 김민구, 두경민, 김영현과는 프로 생활을 모두 다른 팀에서 시작했지만 결국 DB에서 재회하기도 했다. 김종규 또한 “그게 너무 신기한 것 같다“며 미소를 보였다.
김종규의 모교인 경희대는 경기 초반 득점 빈공 속에 끌려갔지만 추격에 성공, 전반을 동점으로 마무리했다.
김종규는 “오랜만에 경기를 보러왔는데 동생들이 초반에 긴장을 많이 한 것 같다. 후반에는 우리가 압도적으로 이기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격려했다.
더불어 “부상 없이 정말 열심히 해서 프로에 왔을 때도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줬으면 좋겠다. 우리 팀의 (박)인웅이 같은 선수도 대학에서 정말 잘 성장해서 프로에 온 케이스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그런 선수들이 대학 무대에서 계속 나왔으면 좋겠다“며 후배들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사진 = 김혁 기자 테러 태그 방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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