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연세대, 농구대잔치 최초 대학팀 우승 30주년 기념식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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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26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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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가 농구대잔치 최초 대학팀 우승 3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연세대 농구부와 연대농구 OB회는 26일 신촌 연세대 체육관에서 1993-1994 농구대잔치 최초 대학팀 우승 3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당시 최희암 감독(현 고려용접봉 부회장), 유재학 코치(전 현대모비스 감독)를 비롯해 주축 선수들이었던 우지원, 김훈 등이 참석했고, 김한중 전 연세대 총장과 김동건 후원회장 등 관계자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93-94 농구대잔치는 실업 8개팀과 대학 4개팀이 출전해 1, 2차 대회를 거쳐 최종 8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연세대는 대학 종합성적 3위로 진출했으나 1차 대회 3연승, 2차 대회 11연승을 거두며 플레이오프에 1위로 진출했다.
플레이오프 8강과 4강은 3전 2선승, 결승은 5전 3선승제로 진행된 가운데, 연세대는 8강에서 기업은행에 2연승, 4강에서 삼성전자에 2연승을 거두며 결승에 진출했다. 상무와의 결승에서는 3승 1패를 거두며 농구대잔치 사상 처음으로 대학팀이 우승 왕좌에 올랐다.
행사는 박건연 KXO 상임부회장의 농구대잔치 경과 보고로 시작됐고, 김한중 총장과 김동건 후원회장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후 당시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은 연세대학교 총동문회와 응원단 OB회가 주관하는 동문 아카라카 축제를 찾아 무대 인사를 전하고 사인볼을 증정하며 마무리됐다.
사진 = 성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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