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농구 사랑하는 인천 유소년들을 위해! 생활체육농구 동호회 리그 1차 대회 성료 > 스포츠뉴스

인천 생활체육농구 동호회리그 1차 대회가 성료됐다.


26일 인천 서구에 위치한 서구국민체육센터 체육관에서는 2024 생활체육농구 동호회리그 1차 대회가 열렸다.


농구를 좋아하는 유소년, 청소년, 일반 성인들이 참가하는 생활체육농구 동호회리그는 대한체육회와 인천광역시서구체육회의 주관 아래 인천서구농구협회의 꼼꼼한 운영 속에 진행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재정후원을 맡았다.


지난해 처음 개최된 생활체육농구 동호회리그는 올해도 5월부터 10월까지 유소년부, 청소년부, 성인부를 대상으로 각각 2회씩, 총 6회 열릴 예정이다.


26일에는 유소년부 대회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총 8개 팀이 참가해 4개 팀씩 2개조로 나뉘어 먼저 조별 리그 형태로 예선을 치렀다. 이어서 결선에 오른 4개 팀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 트로피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경기는 쿼터당 6분, 총 24분씩 진행됐다.


이번 대회 운영을 맡은 김대인 본부장은 “아무래도 유소년부의 경우 아이들이 최대한 많이 뛰면서 평소에 연습해본 것들을 해보는 기회를 많이 가져가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 부분에서 선수들도 그렇고 학부모님들도 만족하는 것 같다. 유소년부의 경우 레이업 슛, 자유투 같은 기본기에서 승부가 갈릴 때가 많다“고 설명했다.








바스키움과 비스타가 맞붙은 4강 첫 경기에서는 막강한 공격력을 앞세운 비스타가 34-4로 승리했다.


4강 두 번째 경기에서는 부천 삼성과 KOREA가 맞붙었다. KOREA 선수들의 강력한 개인기가 부천삼성의 수비를 무너뜨렸다. KOREA가 27-17로 승리하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대망의 결승에서는 KOREA가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초반 비스타의 맹공에 2-7로 뒤진 채 2쿼터를 맞이한 KOREA. 그러나 2쿼터부터 본격적으로 득점을 쏟아부으며 순식간에 경기를 뒤집었다.


KOREA는 끈끈한 수비로 1쿼터 이후 비스타의 득점을 효과적으로 틀어막았고, 4쿼터까지 상승세를 이어가며 결승에서 26-18로 승리,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2024 생활체육농구 동호회리그 1회 대회 결과
우승: KOREA
준우승: 비스타
3위: 바스키움, 부천삼성

















사진 = 이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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