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아직은새로운선수들의호흡이어색한것같다”구나단감독이내비친아쉬움 > 스포츠뉴스

“새로운 선수들이 한 팀에서 맞춰 가는 게 어색한 것 같다. 앞으로 계속 맞춰 나가야 할 것 같다.“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는 28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란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우리은행 우리 WON의 시즌 개막전에서 64-76로 패했다.


신한은행은 경기 초반부터 잦은 턴오버가 나왔다. 이날 경기에서는 총 16개의 턴오버가 발생했고 이는 결국 패배로 이어졌다.


구나단 감독은 “초반부터 턴오버가 많았다. 중요한 상황에서도 턴오버가 많이 나왔다. 또 선수들 자체도 손발이 안 맞는 부분이 많은 것 같다“며 경기를 총평했다.


신한은행은 이번 시즌 신지현과 최이샘, 신이슬까지 영입하며 선수 구성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 처음 맞춰보는 호흡인 만큼 이들의 조직력이 얼마나 빨리 맞춰지느냐가 관건이다.


구나단 감독은 “앞으로도 계속 맞춰 나가야 할 것 같다. 새로운 선수들이 한 팀에서 맞춰가는 게 어색한 것 같다. 아직은 좀 부족한 부분이 있는 것 같다. 타니무라가 안됐을 때 다른 선수들이 어떻게 나타나야 하는지 등이 부족하고 어색한 것 같다. 또 정규리그 첫 경기 같은 경우는 긴장도도 있다 보니 그런 것 같다. 스페이싱도 안 맞았던 것 같다“며 아쉬움을 보였다.


한편, 아시아쿼터 1순위로 신한은행에 새롭게 합류한 타니무라 리카는 16득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올 시즌 공식 첫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구 감독은 “충분히 본인 몫을 해주는 것 같다. 그 외에 타니무라 말고도 다른 선수들도 보탬이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면 정규리그에 좋은 경기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 = 이현수 기자 테러 태그 방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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