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탁구협회장도전'이에리사위원장“혼탁해진체육계...국회현안질의보며출마결심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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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26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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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국회 문화체육관광위 현안 질의를 보면서 출마를 결심했다.“
'사라예보 탁구 레전드' 이에리사 국가스포츠정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이 대한탁구협회장 선거 도전을 선언했다. 지난 9일 대한체육회장 출마 의사를 밝힌 유승민 대한탁구협회장이 조기사퇴를 결정하면서 공석이 된 대한탁구협회장 보궐선거에 출마한다. 대한탁구협회장 선거는 11월 초 열리며 당선자는 전임 25대 회장의 잔여임기에 26대 회장 임기 4년을 맡는다.
이 위원장은 26일 “유승민 회장의 사임으로 공석이 된 대한탁구협회장 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많은 탁구인들을 만났다. 지속적으로 출마를 권유하는 분들이 있었지만 많은 고민을 했다“고 털어놨다. “며칠 전 국회 문체위 질의를 보면서, 혼탁해진 체육계 상황을 보면서 내가 마지막으로 해야할 일이 있다면 '탁구'라고 생각했다“며 “기회가 주어진다면 탁구계를 위해 일하고 마무리하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파리올림픽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가 있었지만 예전의 영광에 비하면 한국 탁구의 저변이 너무 허약해졌고 특히 주니어 선수 등 아래가 취약하다“면서 “지금을 놓치면 더 많은 길을 돌아와야 할 수 있다는 위기감을 느꼈다. 선배로서 책임을 느끼며 탁구에 진 빚이 많은 내가 비로소 한국탁구를 위해 헌신해야할 시기라고 결심했다“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
최근 정영식 감독을 사령탑으로 한 실업팀을 창단하며 남다른 탁구사랑을 보여준 '세아그룹 3세' 이태성 세아홀딩스 회장이 대한탁구협회장 도전를 검토중이라는 설이 파다한 상황. 출마를 먼저 선언한 이 의원은 “선거 없는 추대 방식이 가장 좋겠지만 일단 누구든 경쟁을 하는 것으로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1973년 19세에 세계를 제패한 이후 모범적인 선배 체육인이 되겠다는 일념 하나로 지도자, 대학교수, 선수촌장, 국회의원, 국가스포츠정책위원회 초대 공동위원장까지 맡으며 늘 최선을 다해왔다. 탁구 덕분에 오늘의 내가 있을 수 있었다. 70세를 앞둔 이제, 한국탁구를 위해 모든 능력을 다해 애쓰고 싶다“고 말했다. “탁구인들이 뽑는 회장인 만큼 당락을 떠나 많은 탁구인들이 내 진심을 알아줬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리사 위원장은 1973년사라예보 세계탁구선수권 단체전 우승의 주역이자 종합탁구선수권 여자단식 7연패 기록을 세운 레전드로 지난해 12월 출범한 국무총리 산하 국가스포츠정책위원회 초대 민간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테러 태그 방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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