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트리배분+훈련계획…'KS직행'KIA앞에놓인숙제들[광주초점]
조회 : 329
추천 : 0
24-09-26 13:06
조회 : 329
추천 : 0
24-09-26 13:06
페이지 정보
본문

[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페넌트레이스 조기 우승으로 얻은 한국시리즈 직행 티켓.
KIA 타이거즈는 지난 17일 인천 SSG전에서 페넌트레이스 조기 우승 확정 이후 '한국시리즈 준비 모드'에 돌입했다. 최형우 김선빈 나성범 소크라테스 등 그동안 시즌 일정을 소화해 온 주전들을 차례로 1군 말소하며 휴식을 부여함과 동시에 백업, 신예 중심으로 옥석가리기를 펼치고 있다.
분위기는 달아 오르고 있다. 최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는 8경기 연속 매진 중. 23~25일 홈 3연전에선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만원관중 행렬이 이어졌다. 25일 광주 롯데전을 전후해 페넌트레이스 우승 트로피 전달식, 한국시리즈 출정식이 열리며 분위기는 절정에 달했다.
이 와중에 KIA 벤치는 고심에 고심을 거듭하는 눈치.
페넌트레이스 우승은 끝이 아닌 시작일 뿐, 한국시리즈 제패를 통한 'V12'라는 마지막 목표가 남아 있다. 페넌트레이스 우승을 차지하더라도 V12를 일구지 못한다면 한 시즌 내내 펼쳐 온 수고는 물거품이 될 수밖에 없다. 일찌감치 주전 휴식을 주고 백업, 신예를 기용하며 옥석가리기를 펼치면서도 향후 청사진 그리기에 여념이 없는 이유다.
한국시리즈 엔트리는 30명. 투수, 포수, 야수까지 최상의 전력을 만들어야 한다. 이름값이 아닌 시즌 기량과 최근 컨디션 등을 면밀히 체크한 엔트리를 짜야 한다.
준비 계획도 마찬가지. 페넌트레이스 일정을 마친 뒤 짧은 휴식을 거쳐 광주에서 한국시리즈 대비 훈련을 펼치는 과정도 중요하다. 3일 훈련-1일 휴식 및 연습경기까지 최상의 경기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면밀한 계획을 짜야 한다. 집중력 및 분위기 유지를 위한 합숙 계획도 빠질 수 없다.
KIA 이범호 감독은 엔트리 배분 여부에 대해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 (한국시리즈) 상대팀에 따라 달라질 부분“이라며 “현장, 프런트 모두와 다같이 모여 어떻게 하면 우승할 수 있는 엔트리를 짤지 고민할 것이다. 모든 게 정해지고 정리됐을 때 내놓겠다“고 밝혔다. 훈련 계획에 대해선 “연습경기를 여러 팀과 하려 하는데 쉽지 않아 부탁 중“이라며 “만약 안된다면 자체 청백전으로 가야 할 것 같다. 우리끼리 경기 하는 게 부담스럽다면 다른 일정을 집어 넣으면서 진행해야 한다. 경기 감각이 최대한 안 떨어지게 하려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여전히 끝나지 않은 질주, 모든 숙제를 확실히 풀어야 결실을 맺을 수 있다. KIA의 발걸음은 여전히 신중하다.
광주=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테러 태그 방지용
레이저티비 - 스포츠중계, 빠른스포츠중계, 무료스포츠중계, 해외축구중계사이트, 메이저리그중계, 야구중계, 농구중계, 축구중계, 해외스포츠중계, 프리미어리그중계, mlb중계, 일본야구중계, 월드컵중계, 느바중계, nba중 계, 하키중계, 아이스하키중계, nhl중계, 미식축구중계, 배구중계, 스프츠라이브중계, 스포츠중계사이트, 무료스포츠중계, 실시간스포츠중계사이트, epl중계, npb중계, 올윈티비, 챔피언스리그중계, 챔스중계, 리그앙중계, nfl중계, 프라메라리가중계, 분데스리가중계, 에리디비지에중계, 미국야구중계, wnba중계, 미국농구중계, npb중계, 올림픽중계, 무료중계, kbo중계, 프로야구중계
- 이전글[뉴스]“한국도잔디좋았으면“손흥민바램,이뤄질것같은데...용인미르,문제는교통인프라 24.09.26
- 다음글[뉴스]원주DB프로미,영화관에서팬들과특별한만남...시즌개막전팬인사기획 24.09.26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