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6년만에느낀아찔한한방→팔꿈치뻐근함까지…'몬스터'에게'공룡',이렇게상극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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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20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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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몬스터'가 '공룡'을 또 한 번 막지 못했다.
류현진(36·한화 이글스)은 19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로 나와 3이닝 7안타(1홈런) 4사구 1개 3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총 투구수는 67개.
이날 류현진은 주무기 체인지업(23개)를 비롯해 최고 시속 146㎞ 직구(21개) 투심(9개) 커브(8개) 슬라이더(4개) 커터(2개) 등 다채롭게 구종을 섞어 마운드를 지켰다.
1회초 한화 타선이 두 점을 지원해줬다. 시작이 좋았지만,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16년 만에 쓴맛을 느꼈다. 선두타자 서호철에게 2루타를 맞고 시작한 류현진은 김주원을 땅볼로 처리했다. 박민우의 안타로 추가 출루. 그러나 맷 데이비슨을 삼진으로 막아냈다. 한숨 돌리는 듯 했지만, 김휘집을 볼넷으로 내보냈다. 이어 천재환 타석. 초구로 던진 직구가 다소 가운데로 몰렸고, 좌측 담장을 그대로 넘어갔다. 류현진의 KBO리그 정규시즌 두 번째 만루 홈런. 첫 만루홈런은 2008년 5월30일 청주 LG 트윈스전에서 최동수에게 허용한 바 있다. 16년 만에 나온 만루홈런 허용에 점수는 4-2로 뒤집어졌다. 이후 한석현과 김성욱에게 연속 안타를 맞았지만, 김형준을 땅볼로 돌려세우며 추가 실점을 하지 않았다.
2회초 한화 타선은 3점을 내주면서 류현진을 다시 한 번 도왔다. 류현진은 2회말을 삼진 두 개와 뜬공으로 깔끔하게 지웠다.
3회초에도 한 점 지원. 류현진은 안타 두 방에 2사 1,2루 위기에 몰리긴 했지만, 실점없이 이닝을 마쳤다.
류현진은 4회말 마운드에 오르지 않았다. 한화 관계자는 “왼쪽 팔꿈치에 불편함을 느껴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했다“고 말했다.
한화 벤치는 류현진을 내리고 박상원을 올렸다. 류현진은 2경기 연속 이어오던 승리 행진을 멈추게 됐다.
아울러 NC 상대 고전했던 모습도 떨쳐내지 못했다. 류현진은 올 시즌 NC를 상대로 3경기에 나와 18이닝을 던져 1패 평균자책점 4.00을 기록했다. KIA와 NC를 상대로만 승리를 챙기지 못했던 상황. 이번에도 승리 챙기기는 불발이 됐다.창원=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테러 태그 방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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