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광폭 행보’ 소노, 정희재 이어 최승욱까지 영입···계약 기간 4년-보수 4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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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16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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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소노의 광폭 행보가 계속 되고 있다. 정희재에 이어 최승욱까지 영입했다.
고양 소노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FA(자유계약선수) 최승욱을 계약 기간 4년, 보수 4억 원(연봉 3억 원, 인센티브 1억 원)에 영입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 프로에 입성한 최승욱은 창원 LG와 고양 오리온(현 소노)에서 별다른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다. 그러나 2022년 원주 DB에 새 둥지를 틀며 농구인생이 달라졌다. 뛰어난 수비력과 쏠쏠한 외곽포로 존재감을 뽐냈고, 팀의 핵심 식스맨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 시즌에는 정규리그 52경기 평균 16분 34초 동안 3.9점 1.4리바운드의 기록을 남겼다.
시즌 종료 후 두 번째 FA 자격을 얻은 최승욱은 많은 관심을 받았다. 보상 규정에 해당되지 않는다는 것이 큰 메리트였다. 복수의 구단이 그의 영입전에 뛰어들었지만 최승욱의 선택은 소노였다. 보수 4억원이라는 대박을 터트리며 고양으로 향하게 됐다.
최승욱은 “2년 만에 고양으로 돌아오니 행복하다. FA 기간에 많은 고민이 있었지만 나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구단이 소노였다. 가치를 인정해서 좋은 조건을 제안해준 구단과 김승기 감독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묵묵히 기다려주고 응원해준 어머니와 예비신부 소피아에게도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다”며 계약 소감을 말했다.
소노 김승기 감독은 최승욱에 대해 “3점슛 능력과 수비력을 갖춘 확실한 선수다. 속공도 잘하지만 상대 진영에서 수비진을 흔드는 능력도 좋기 때문에 공격에서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 사진_소노 농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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