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즌 마무리’ LG 조상현 감독 “내년에 더 성장한 팀으로 돌아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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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24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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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더 성장한 팀으로 돌아오겠다.“
창원 LG 세이커스는 24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5차전 수원 KT 소닉붐과의 경기에서 65-75로 패했다. 시리즈 전적 2승 3패가 된 LG의 시즌은 마무리됐다.
조상현 감독은 “한 시즌 동안 같이 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 올해 외국 선수 부상 가운데서도 정규리그 2위 성과를 거뒀지만 제가 더 배워야 하는 시점에서 챔프전을 못 가서 응원해주신 분들에게 송구스럽다.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 선수들을 통해서 저 또한 많이 배웠다. 내년에는 더 성장한 팀으로 돌아오겠다“라며 시즌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이날 LG는 16개의 턴오버를 범했다.
조 감독은 “결국 턴오버다. 가운데 볼이 못들어가고 계속 턴오버가 나왔다. 16개 턴오버가 결국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 같다. 앞선에서 포스트에 볼 들어가는 부분에서 마레이가 좋은 자리에서 잡을 수 있게 했어야 했다. 전반에 턴오버로 10점으로 끝낸 분위기가 3쿼터에 이어졌다. 책임져야 할 선수들의 무책임한 턴오버는 승패와 연결된다“라고 했다.
이어 조 감독은 “저한테는 너무 힘든 시즌이었다. 외국 선수 둘이 부상을 당하면서 고민과 걱정이 많았다. 마레이가 돌아와서 6라운드를 하면서 올해는 분위기가 좋다고 생각했는데 결국 승부처에서 승부를 보지 못한 것이 작년 모습의 되풀이인 것 같다. 비시즌을 통해 그런 힘을 길러야 할 것 같다“는 이야기를 남겼다.
사진 =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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