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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비로 인해 고별전도 못 치렀다…'감독 사퇴' 한화, 페냐 웨이버 공시 [공식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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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27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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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한화 이글스가 외국인 선수 교체에 나섰다.

한화는 27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외국인 투수 펠릭스 페냐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

지난해 11승을 거둔 페냐는 올 시즌 9경기에서 3승5패 평균자책점 6.27을 기록했다. 지난 15일 NC전에서 1⅔이닝 4실점으로 부진한 뒤 퓨처스리그에서 재정비를 하고 26일 선발 투수로 나설 예정이었다.

비가 오면서 경기가 열리지 않았고, 페냐는 등판하지 못했다.

한편 페냐가 나간 자리는 파나마 출신 제이미 바리아(26)가 채울 것으로 보인다.

메이저리그 이적 시장 소식을 전하는 'MLB트레이드루머스'가 26일(한국시각) '제이미 바리아(28)가 KBO 구단과 계약 마무리 수순'이라고 발표했다. 유력한 구단은 한화로 알려졌다.

바리아는 2018년 LA 에인절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해 통산 134경기(선발 62경기) 출전, 지난해까지 6시즌 동안 22승32패 462⅔이닝 평균자책점 4.38을 기록했다. 올해는 클리블랜드 산하 트리플A팀에서 13경기(선발 1경기)에 나와 24⅓이닝 평균자책점 4.81을 기록 중이다.

한화는 28일부터 홈인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3연전을 치른다.

27일 한화는 최원호 감독의 자진 사퇴를 전했다. 구단은 “지난 23일 경기 후 구단에 사퇴 의사를 밝혀와 26일 구단이 이를 수락하며 자진사퇴가 결정됐고, 박찬혁 대표이사도 현장과 프런트 모두가 책임을 진다는 의미에서 동반 사퇴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이종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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