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JYPBT]승패를떠난뜨거웠던그들의열정...전현직농구레전드들과박진영,정진 > 스포츠뉴스

다양한 셀럽들이 JYPBT 이벤트 매치에서 모여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다.


8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체육관에서 2024 JYP Basketball tournament(이하 JYPBT) 4일차 남성 일반부, 장년부 4강 경기와 결승전이 진행되었다. 아마추어 자선 농구대회인 JYPBT는 11월 30일부터 12월 1일, 그리고 12월 7일, 8일까지 2주에 걸쳐 예선전과 결승전을 진행했다.


치열했던 4강 경기 일반부에서는 업템포와 블랙라벨이 승리를 따내며 결승에 올랐고 장년부에서는 MSA와 스피어헤드가 결승으로 향했다.


이후 JYP 챌린지를 통해 축제의 흥을 키운 후 열린 이벤트 매치에서는 前 KBL 선수였던 문경은, 우지원, 조성원, 이규섭, 이승준, 전태풍, 양우섭, 김승찬 등이 얼굴을 비췄고 현재 우리은행 소속의 현역 김단비와 은퇴 선수 최윤아 역시 참가했다. 또한 연세대학교의 에이스인 이주영 역시 이벤트에 참가했다. 해당 팀은 하얀색 유니폼을 착용했다.


연예인 팀에서는 평소 농구광으로 알려진 문수인과 김태우는 물론 영화 리바운드의 주연이었던 정진운도 자리했다. 이외에도 야구 선수 출신 방송인 유희관, 개그맨 조진세, 전태풍과 더불어 주최자인 JYP(박진영)도 직접 파란 색 유니폼을 입고 코트를 누볐다.

















경기 초반 분위기는 연예인 팀으로 구성된 블루 팀이 속공 득점을 성공시키며 앞서나갔다. 화이트 팀 또한 서서히 득점을 예열을 시작했다. 이주영의 연속 3점슛으로 가볍게 따라붙은 화이트 팀은 이규섭과 이주영의 3점슛, 양우섭의 돌파 득점까지 터지며 순식간에 역전에 성공했다.


블루 팀 또한 만만치 않았다. 블루 팀은 정진운의 외곽슛과 김태우, 문수인의 골밑 슛으로 따라붙었고 전반 종료 직전 문수인의 버저비터 득점이 터지며 다시 리드를 가져왔다.


후반 들어 화이트 팀이 점수 차를 벌리기 시작했다. 화이트 팀은 김단비의 3점슛을 시작으로 이승준, 우지원까지 득점에 가담하며 승기를 잡았다. 블루 팀은 조진세와 문수인의 득점으로 버텼으나 이규섭에게 골밑슛을 허용하고 말았다.


격차가 벌어진 탓에 양 팀 선수들은 승패에 관계없이 즐기는 모습을 보였고 추운 날씨에도 경기장을 찾은 팬들을 위한 팬서비스를 확실히 선보였다. 이후 승리한 화이트 팀의 이름으로 환아 치료비 지원이 되며 마지막까지 감동을 선사했다.


사진 = 최수빈 기자 테러 태그 방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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