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JYPBT]“다시백코트파트너하자!아주오랜후에”한준혁이꿈을이뤄준정성조에게 > 스포츠뉴스

[점프볼=신촌/최창환 기자] “(정)성조가 프로에서 오랫동안 뛴 후 아울스로 돌아와 다시 백코트 파트너를 이뤘으면 한다.” 오랜만에 동호인 대회에서 모습을 드러낸 한준혁이 정성조(소노)를 향한 응원의 한마디를 남겼다.

한준혁은 8일 연세대 체육관에서 열린 ‘JYP Basketball Tournament(JYPBT)’ 결선 토너먼트에 출전, 아울스의 남성 일반부 우승에 기여했다.

한준혁은 “JYP엔터테인먼트에서 큰 규모의 동호인 대회를 신설했는데 초대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서 기쁘다. 오른쪽 무릎이 고질적으로 안 좋다. 오늘(8일) 첫 경기를 오전 9시에 치르고 오후 7시에 결승전을 치러 컨디션을 유지하는 게 쉽지 않았지만, 즐긴다는 마음으로 임했다. 결승전에서 무릎 타박상을 입었지만 괜찮다”라고 말했다.

비록 2018 KBL 신인 드래프트에서 뜻을 이루지 못했지만, 한준혁의 드래프트 참가는 그 자체만으로도 많은 응원을 받았다. 용산고를 거쳐 동국대에 입학했던 한준혁은 이후 영남대로 자리를 옮겼고, 3x3 선수를 거쳐 일반인 신분으로 드래프트에 참가했다. 그의 도전기는 KBS가 제작한 다큐멘터리를 통해 조명되기도 했다.

한준혁은 현재 천안 오성고 교사로 새로운 길을 걸어가고 있다. “체육 교사이자 현재 1학년 7반 담임을 맡고 있다(웃음)”라며 자신을 소개한 한준혁은 “교장선생님과 교감선생님이 겸직을 허가해 주신 덕분에 유튜브 채널도 있고, 아울스 소속으로 3x3 대회도 종종 출전하며 농구와의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준혁은 또한 “오늘 고모가 엘리트 시절 이후 처음으로 내 경기를 보러 오셨다. ‘독기가 빠졌는지 웃으면서 뛰는 게 보기 좋았다’라고 말씀하셨다. 앞으로도 즐기며 농구를 하고 싶다. 아울스는 10년 전에도, 지금도 최고의 팀이다. 형들의 나이가 많아서 오랜 기간을 장담할 순 없지만(웃음), 앞으로도 최소 3년은 최고의 자리를 지킬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2024 신인 드래프트에서 일반인 최초로 지명됐던 정성조를 향한 응원의 한마디도 잊지 않았다. 정성조는 드래프트에 도전하기 전까지 아울스에서 한준혁과 백코트 파트너를 이뤘던 사이다.

한준혁은 “내가 꿈꿨던 무대에 성조가 서게 돼 너무 기쁘다. 나도 드래프트를 중계로 보며 소리 질렀다. 오늘 출전명단에 포함됐다는 소식도 들었다. 성조가 프로에서 최대한 길게, 오랫동안 뛴 후 아울스로 돌아와서 다시 백코트 파트너를 이뤘으면 한다”라며 응원했다.

#사진_JYP엔터테인먼트 제공 테러 태그 방지용

레이저티비 - 스포츠중계, 빠른스포츠중계, 무료스포츠중계, 해외축구중계사이트, 메이저리그중계, 야구중계, 농구중계, 축구중계, 해외스포츠중계, 프리미어리그중계, mlb중계, 일본야구중계, 월드컵중계, 느바중계, nba중 계, 하키중계, 아이스하키중계, nhl중계, 미식축구중계, 배구중계, 스프츠라이브중계, 스포츠중계사이트, 무료스포츠중계, 실시간스포츠중계사이트, epl중계, npb중계, 올윈티비, 챔피언스리그중계, 챔스중계, 리그앙중계, nfl중계, 프라메라리가중계, 분데스리가중계, 에리디비지에중계, 미국야구중계, wnba중계, 미국농구중계, npb중계, 올림픽중계, 무료중계, kbo중계, 프로야구중계

추천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