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JYPBT]"내년엔더잘준비하겠다"초대JYPBT,성황리에마무리...아울스- > 스포츠뉴스

초대 JYPBT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8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체육관에서는 2024 JYP Basketball tournament(이하 JYPBT)가 4일차 일정이 열렸다.


아마추어 자선 농구대회인 JYPBT는 11월 30일부터 12월 1일, 그리고 12월 7일부터 12월 8일까지 2주에 걸쳐 4일 간 진행된다.


JYP 대표 프로듀서인 박진영의 주도 아래 취약계층 환아 치료비 기부라는 큰 뜻을 가지고 올해 첫 발을 뗐다.


아울스, 블랙라벨, 제이크루, BPM 등 국내 동호회 최상위권에 속해 있는 총 27개 팀이 참가해 남성 일반부, 남성 장년부, 여성 일반부 3개 부문 우승 트로피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1일차에 남성 장년부 예선, 2일차에 여성 일반부 예선, 3일차엔 남성 일반부 예선이 진행됐고, 4일차인 8일에는 각 부문 4강 및 결승 경기가 진행됐다.


먼저 열린 남성 일반부 경기에서는 아울스가 업템포를, 블랙라벨이 셋업을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남성 장년부 경기에서는 MSA가 복스드림즈를, 스피어헤드는 마이너스를 잡고 꺾고 결승행 티켓을 얻었다.


4강전이 끝난 후에는 선수 출신 레전드들과 연예인들이 함께 어우러져 JYP 챌린지와 슈팅 대결을 펼쳤다.




















선수 출신 레전드와 연예인이 짝을 이뤄 진행된 JYP 챌린지에서는 서든데스까지 이어지는 혈투 끝에 이규섭, 정진운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문경은, 우지원, 조성원, 이규섭, 이승준, 전태풍, 양우섭, 김승찬, 김단비, 최윤아, 이주영이 선수 팀(화이트 팀)으로, 문수인과 김태우를 필두로 정진운, 유희관, 조진세, 전태풍, 박진영이 연예인 팀(블루 팀)으로 출전한 이벤트 매치에서는 선수 팀이 특유의 노련함을 앞세워 승리를 챙겼다.


이어 열린 여성부 결승에서는 LM이 스타피쉬를 꺾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MSA는 강력한 뒷심을 앞세워 스피어헤드를 꺾고 남성 장년부 정상에 올렸다.


마지막으로 열린 남성 일반부에서는 아울스가 블랙라벨의 추격을 뿌리치고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JYPBT를 주최한 박진영는 대회가 끝난 후 진행된 폐회식에서 “참가해주신 모든 팀과 선수들을 비롯해 관중 분들, 관계자 분들 모두 감사하고 축하드린다. 내년에는 더 잘 준비해서 여러분을 모시겠다. 꼭 내년에도 좋은 성적으로 다시 뵐 수 있길 바란다“며 페회를 선언했다.


























2024 JYPBT 대회 결과
- 남성 일반부
우승: 아울스
준우승: 블랙라벨
- 남성 장년부
우승: MSA
준우승: 스피어헤드
- 여성 일반부
우승: LM
준우승: 스타피쉬


사진 = 최수빈 기자 테러 태그 방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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