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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드리블의마술사,보는맛이있는남자어빙

조회 : 644

추천 : 0

24-05-29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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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서부 컨퍼런스 파이널에서 루카 돈치치(25‧201cm)와 함께 원투펀치를 완성해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여주고있는 카이리 어빙(32‧187.2cm)은 리그내에서도 비슷한 유형을 찾기 쉽지않은 유니크한 플레이어로 불린다. 플레이 스타일적인 면에서 자신만의 확실한 색깔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일단 그는 리그 정상급 흑인 스타들처럼 짐승같은 운동능력을 갖추지는 않았다. 팀 동료 돈치치같이 엄청난 BQ와 다양한 스킬을 통해 적진을 뒤흔드는 유형과도 다소 거리가 있다. 유연성, 손끝감각 등이 좋기는하지만 타선수들과 궤를 달리할 정도의 수준까지는 아니다. 하지만, 제대로 마음먹고 코트에서 승부욕을 불태우게되면 그 어떤 슈퍼스타 이상으로 상대 수비진에게 큰 압박을 안겨주는 선수임은 분명하다.


멀리 볼 것도 없다. 현재 시점의 활약만으로도 분명 대단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2011 NBA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순위로 지명받은 것에서도 알 수 있듯이 어빙은 재능에서만큼은 확실한 인정을 받은 선수다. 현시대를 넘어 역대급으로 인정받고있는 드리블 스킬에 내외곽을 오가며 다양한 스타일로 득점을 올릴 수 있는 전천후 테크니션이다.


기본적으로 볼핸들링에 있어서 최고 수준인지라 거기서 창출되는 옵션이 많다. 화려하면서도 낮고 빠른 드리블을 통해 입맛대로 상대 수비를 흔들 수 있는데 거기에 다양한 페이크 동작까지 섞어쓰게 되면 그를 막는다는 것은 대단히 어려워진다. 유연하고 민첩하고 밸런스까지 좋아 '이 상황에서 저런 플레이가 가능해?'라는 탄성이 터져나올 정도로 창의적인 공격을 마구 쏟아낸다.


지척에서 대놓고 더블팀이 붙어도 전혀 흔들리지않고 빠른 드리블과 훼이크 동작만으로 이를 뚫어내는가하면 때로는 큰동작으로 드리블을 치며 시원시원하게 적진을 깊숙이 갈라버린다. 중심을 잃고 휘청거리는 순간에도 볼핸들링은 흔들리지 않을 정도로 드리블의 마법사같은 모습을 보이는지라 그를 막아서는 수비수 입장에서는 이어질 움직임을 예측하기가 매우 어렵다.


때로는 뻔한 공격에 허무하게 실점을 허용하는 장면이 나오는 것도 그 때문이다. 다른 선수같으면 당하지 않을 공격도 어빙이기 때문에 머릿속이 복잡해지며 쉬운 찬스도 헌납하고 만다. 들어갈 듯 말 듯 하다가 멈춰서서 쏘는 스톱 점프슛이나 패스를 줄 듯 속이고 그대로 올려놓는 슛은 그를 대표하는 장기중 하나다.


거기에 더해 3점 라인 밖에서 살짝 움직이는 것만으로도 상대는 움찔하며 크게 반응하는지라 유유히 외곽슛을 적중시키기도 한다. 다소 늦었다싶은 상황에서도 어떻게든 림에 공을 올려놓을 정도로 손끝 감각도 좋다. 주 포지션이 포인트가드이면서도 '동료들을 살려주기보다는 자신의 공격을 먼저본다', '드리블을 너무 오래가져간다'는 등의 혹평도 있지만 경기에 집중하는 어빙 앞에서는 크게 의미없는 평가일 수도 있다.


헤비 볼핸들러가 단점을 자주 지적받는 이유중 하나는 볼을 오래 소유하면서도 이른바 가성비가 나쁘게 나오기 때문이다. 반면 어빙같은 경우는 다르다. 아무리 강력한 상대 수비진의 압박도 볼키핑으로 버틸 수 있는지라 쉽게 더블팀을 유도하고 동료들에게 찬스를 열어주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더블팀을 몰고다니고 그것을 깰 수 있는지라 필연적으로 아군 쪽에 잦은 노마크 찬스가 생길 수 밖에 없다.


상대팀에서 이를 의식하고 대비해도 순간적으로 제대로된 패스만 몇번 돌아도 수비진은 쉽게 흔들리고 만다. 정상급 볼핸들러를 가진 팀만이 누릴 수 있는 파생효과다. 사이즈를 타고나거나 미친 듯이 빠르지도 힘이 좋은 것도 아니지만 특급 드리블 스킬을 앞세워 원하는데로 공격을 펼칠 수 있는 선수는 리그 전체로 봐도 극소수에 불과하다.


더욱 무서운 것은 현재 함께 뛰고있는 선수가 돈치치라는 사실이다. 돈치치의 존재로 인해 어빙은 2옵션으로 활약하고있는데, 말이 2옵션이지 어지간한 팀 에이스 못지않은 기량을 가지고있는지라 상대팀 입장에서는 악몽 그자체다. 이런 두 선수가 번갈아가면서 수비진을 두들기기에 방어력이 탄탄한 미네소타도 고전을 면치못하고 있다.


조던 시대부터 NBA를 봤다는 한 매니아팬은 “NBA에 취미를 붙이고 싶다는 지인들이 선수를 추천해달라기에 어빙의 동영상 링크를 보내줬다. 더 유명하고 높은 커리어를 쌓은 선수도 적지않겠지만 뭐랄까, 어빙은 좀 다르다. NBA를 처음 접하는 팬들에게 NBA는 이런 곳이다는 것을 가장 잘 보여줄만한 선수가 아닐까싶다. 화려한 드리블 스킬에 부드럽고 우아한 동작까지…, 농구에 대해 잘모르는 팬들까지도 삽시간에 집중시켜버릴 수 있는 매력적인 플레이의 소유자라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데미안 릴라드 같은 경우 지난해 9월 있었던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상대한 최고의 가드 3명으로 스테판 커리, 러셀 웨스트브룩과 함께 어빙을 꼽았다. 특히 어빙의 플레이에 대해 '아름다운 경기를 하는 선수다'는 표현까지 쓰며 극찬을 아끼지않는 모습이었다. 이런저런 것을 떠나 보는 맛이 엄청난 선수임은 분명하다. 최근들어 실속까지 늘어가고있는 어빙이 댈러스를 파이널까지 이끌 수 있을지 주목된다.

#글_김종수 칼럼니스트​​​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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