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잘될거야”수술앞둔구나단감독,이시준감독대행의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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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09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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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인천/최창환 기자] “수술 앞둔 감독님이 두렵고 힘드실 텐데…. 그래서 선수들이 힘을 내서 승리하길 바랐는데….” 이시준 감독대행이 참았던 눈물을 쏟았다.
이시준 감독대행이 이끄는 인천 신한은행은 9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부산 BNK썸과의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64-68로 패했다. 시즌 첫 2연승에 실패한 최하위 신한은행과 5위 부천 하나은행의 승차는 1경기로 벌어졌다.
전력 차를 감안하면 선전이었다. 신한은행은 신인 홍유순(13점 13리바운드 3어시스트)이 개인 최다 리바운드를 작성했고, 타니무라 리카(14점 10리바운드 3어시스트)도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리바운드 싸움에서 40-32 우위를 점했다. 하지만 속공이 전무했고, 김소니아(30점 3점슛 3개)의 화력을 봉쇄하지 못해 추격전 끝에 석패했다.
경기가 끝나자, 이시준 감독대행은 건강상의 이유로 자리를 비운 구나단 감독을 가장 먼저 언급했다. “감독님이 오늘(9일) 입원하셨고, 모레 수술을 받으실 예정이다. 두렵고 힘드실 텐데…. 그래서 선수들이 힘을 내서 승리하길 바랐는데….” 목이 멘 듯, 이시준 감독대행은 약 2분 동안 침묵했다.
눈물을 훔친 이시준 감독대행은 이어 힘겹게 말을 이었다. “후우…. 선수들은 감독님이 더 힘내실 수 있도록 열심히 해줬다. 막판에 내가 부족해서 졌다. (김)소니아에 대한 수비가 너무 안 됐고, 리바운드는 우위를 점했지만 공격 리바운드를 많이 내줬다. 그러다 보니 수비 시간이 길어졌고, 집중력도 떨어진 것 같다.” 이시준 감독대행의 말이다.
이시준 감독대행은 또한 “병원으로 가시는 길에 잠시 통화를 나눴는데 항상 주문처럼 하시는 말씀이 있다. ‘다 잘 될 거야.’ 나도 오늘은 감독님께 그 말씀을 드렸다. 수술 잘 마치시고 건강하게 회복하실 거라고, 감독님도 우리 팀도 다 잘 될 거라고 말씀드렸다”라며 구나단 감독을 향한 한마디를 남겼다.
#사진_WKBL 제공 테러 태그 방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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