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반체로,필리핀리그첫4점슛주인공…선수와팬들의반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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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21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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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홍성한 기자] 공식적인 4점슛의 주인공이 나왔다. 반응은 어땠을까.
18일(한국시간) 열린 PBA(필리핀농구협회) 거버너스컵 메랄코 볼츠와 매그놀리아의 맞대결. 메랄코가 접전 끝에 99-94로 승리했는데, 모든 관심은 크리스 반체로(메랄코)를 향했다.
PBA는 지난 7월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리그 발전 회의를 통해 4점슛 도입을 확정했다. 4점슛 라인은 FIBA(국제농구연맹) 규격(6.75m)에 1m 이상 먼 8.22m 거리다. 이 라인 뒤쪽에서 슛을 성공하면 4점으로 인정되는 로컬룰이다.
거버너스컵부터 도입될 예정이었기 때문에 메랄코와 매그놀리아의 경기에서 첫 시작을 알렸다. 공식적인 첫 4점슛 성공은 반체로에게로 돌아갔다. 그는 2쿼터 초반 45도 지역에서 4점슛을 시도해 림을 갈랐다. 점수는 16-17로 뒤처진 상황에서 단숨에 20-17로 앞섰다.
필리핀 현지 언론 ‘SPIN.ph’을 통해 소감을 전한 반케로는 "모두가 4점슛에 대해 이야기했다. 기록에 내 이름을 올리는 건 항상 좋은 일이다. 그 자리에 오를 수 있어서 행복하다. 경기전부터 나에게 4점슛 기회가 올 거라고 코치님께서 강조해줬다. 그 기회를 잘 살린 것 같다"라고 되돌아봤다.
이어 "4점이라는 이유만으로 강제도 시도하진 않을 것이다. 리듬에 맞춰서 시도할 것이다. 나는 보통 그 범위에서 슛을 시도하기 때문에 자연스럽다"고 덧붙였다.
거버너스컵이 시작된 만큼 반체로에 이어 4점슛을 성공시킨 선수들도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필리핀 국가대표 캘빈 오프타나(TNT)는 20일 열린 노스포트와 경기에서 2개의 4점슛을 성공시켰다. 이는 한 경기에서 2개 이상의 4점슛을 성공시킨 최초의 사례였다. 흥미로운 점은 2개의 4점슛을 성공시켰지만, 3점슛은 7개 중 1개, 2점슛은 7번 시도 중 단 2개만을 성공시켰다는 점이다.
오프타나는 "슛 시도할 수 있는 구역이 늘어나 집중력이 흐트러진다"라며 농담 섞인 한마디를 던졌다.
시행 전 "웃음거리가 될 수 있다" 등의 우려의 시선들도 많이 나왔지만, 새로운 시도에 팬들의 반응 역시 신선했다.
반케로의 첫 4점슛 영상을 게시한 유튜브 'One Sports' 필리핀 채널 댓글에는 "4점도 괜찮다. 국제무대에서 충분히 도움될 것이다. 코트에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처럼 던지는 선수가 2~3명 있다고 상상해보면 어때?", "이런 방식으로 간다면 국제무대에서 우리(필리핀)는 3점슛 성공이 더 많아질 것"이라며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시선이 주를 이뤘다.
#사진_SPIN.ph, One Sports 유튜브 캡처 테러 태그 방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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