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NBA]'GOAT의마지막유산'샬럿의원투펀치로성장한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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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10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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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기자] 전 구단주 조던의 마지막 유산인 밀러가 샬럿에서 빛나고 있다.
샬럿 호네츠는 9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 게인브릿지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2024-2025시즌 NBA 정규리그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경기에서 113-109로 승리했다.
이날 샬럿의 승리가 놀라운 이유는 에이스 라멜로 볼이 부상으로 결장했기 때문이다. 볼은 이번 시즌 평균 31.1점 6.9어시스트 5.4리바운드라는 압도적인 성적을 기록하고 있었다. 사실상 샬럿의 공격은 볼이 전적으로 지휘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그런 볼이 없었는데, 강호 인디애나를 원정에서 제압한 것이다.
승리의 일등 공신은 바로 브랜든 밀러였다. 밀러는 이날 40분 출전해 26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승리를 이끌었다. 밀러는 공격에서 볼을 대신해 에이스 역할을 맡았고, 클러치 타임에서도 활약하며 해결사의 면모를 보였다. 또 공격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좋은 모습으로 공수겸장의 모습까지 드러냈다.
밀러의 활약은 비단 이날 경기로 한정된 것이 아니다. 밀러는 최근 10경기에서 평균 27.7점 6.3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10경기지만, 올스타급 활약을 펼치고 있다.
현대 농구에서 공수를 겸비한 장신 포워드의 가치는 날이 갈수록 상승하고 있다. 밀러는 206cm의 신장과 216cm라는 훌륭한 신체 조건을 갖춘 포워드다. 여기에 수비 능력과 슈팅 능력을 보유했고, 이런 특성으로 대학 시절에는 폴 조지와 비교되기도 했다.
2023 NBA 드래프트에 참여한 밀러는 최상위 순번이 유력한 특급 유망주였다. 애초 예상 순위는 빅터 웸반야마와 스쿳 헨더슨에 이은 3순위였다.
하지만 전체 2순위 순번을 획득한 샬럿은 포워드 포지션에 갈증이 있는 팀이었다. 또 헨더슨의 자리인 포인트가드에는 볼이라는 검증된 스타가 있었다. 하지만 헨더슨의 잠재력은 웸반야마에 이어 가장 크다는 평가가 다수였다. 드래프트는 팀과 조합보다 잠재력이라는 말이 있다. 샬럿 수뇌부는 고민에 빠졌다.
결국 최종 결정은 당시 구단주였던 마이클 조던이 내렸다. 조던의 선택은 밀러였다. 드래프트 지명 이후 언급한 이유로는 밀러의 잠재력이 헨더슨에 비해 절대 밀리지 않는다는 이유였다.
그리고 조던의 판단은 옳았다. 이른 시점이지만, 헨더슨은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에서 실망스러운 모습만 보여줬고, 반면 밀러는 샬럿에서 올스타급 재능이 있는 포워드라는 평가를 받았다. 현재 두 선수의 가치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밀러가 우위다.
이런 사례를 보면 확실히 레전드의 안목은 다르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비록 조던은 샬럿 지분을 매각하고, 팀을 떠났지만, 조던이 남긴 유산 밀러는 샬럿에서 오랫동안 활약할 것이 유력하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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