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만38세2옵션’리온윌리엄스,회춘한듯40분뛰고20-10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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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11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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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산/이재범 기자] 리온 윌리엄스가 출전시간이 주어지면 여전히 경쟁력이 있다는 걸 보여줬다.
부산 KCC는 10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서울 SK와 홈 경기에서 80-74로 물리치고 홈 팬들에게 승리를 선사했다.
전희철 SK 감독은 “오늘(10일) 우리 옛 동료들에게 심하게 맞았다”고 했다.
SK에서 한 때 활약했던 최준용과 윌리엄스가 펄펄 날아다녔다.
윌리엄스는 이날 40분 출전해 21점 14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로 활약했다. 디온테 버튼은 벤치만 지켰다.
전창진 KCC 감독은 “윌리엄스가 의외로 상당히 잘 해줬다. 나이가 많고 많이 부족해도, 농구는 팀 플레이인데, 자기가 할 플레이를 딱 했다”며 “그렇게 해줘서 국내선수들이 활발하게 움직이고, 수비에서 부족한 걸 잘 메웠다”고 윌리엄스를 칭찬했다.
만 38세인 윌리엄스가 가장 최근 40분 출전한 건 SK 소속이었던 지난해 10월 29일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맞대결이다. 윌리엄스의 기록은 16점 8리바운드였다.
당시 자밀 워니가 출전선수 명단에 포함되었지만, 허벅지 근육 미세 파열 부상이 있어 전희철 감독은 선수 보호 차원에서 출전을 시키지 않았다.
이날 경기에서 앤드류 니콜슨에게 역전 3점포를 얻어맞아 아쉽게 졌다.
당시 전희철 감독은 가스공사에 패한 뒤 “(윌리엄스와) 3년 동안 같이 했기 때문에 전체 틀을 안 바꿔도 된다. 본인의 역할을 하고, 슈팅능력이 떨어지면 문제가 생기는데 워니처럼 파괴력이 있는 건 아니지만, 공간이 생길 때 (던질 수 있는) 슈팅력이 있다”며 “수비와 리바운드, 눈에 보이지 않는 공헌도가 굉장히 높다. 오늘(29일)도 득점을 올리는 활약을 해준다. 워니만큼은 아니지만(웃음), 2옵션으로 만족한다”고 말한 바 있다.
윌리엄스는 이날 SK와 맞대결 초반 2분 12초 동안 팀의 7점을 모두 책임졌다.
이 때 득점을 도운 최준용은 “처음에는 윌리엄스가 비어 있는 게 보여서 패스를 줬다”며 “윌리엄스가 투맨 게임을 하면 좋아하는 자리가 있다. 그 자리에 서 있으면 제가 패스를 주려고 하는 편이다”고 했다.
윌리엄스는 이 순간 슈팅 감을 잡았고, 이날 야투 성공률 58.8%(10/17)를 기록했다.
전희철 감독이 언급한 것처럼 슈팅 능력이 있는 윌리엄스는 한 경기 정도 40분을 뛰며 책임질 수 있다는 걸 증명했다.
윌리엄스는 2012~2013시즌 고양 오리온스(현 고양 소노)에서 KBL에 데뷔한 뒤 가스공사와 서울 삼성을 제외한 8개 구단 유니폼을 소장하고 있다.
이런 다양한 구단에서 활약한 윌리엄스는 2016~2017시즌부터 이날까지 총 7차례 40분 이상 출전했고, 이 가운데 6번 웃었다. 윌리엄스가 최근 40분 이상 출전시 승률 85.7%로 상당히 높다.
윌리엄스는 현재 정규리그 통산 521경기에 나서 6325점 4235리바운드 537어시스트 508스틸 233블록을 기록 중이다.
#사진_ 문복주 기자 테러 태그 방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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