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나차리시브좋아졌더라""와일러대체선수구해야해"...도로공사-GS,경기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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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11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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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부터 한국도로공사와 GS칼텍스의 희비가 엇갈렸다.
한국도로공사와 GS칼텍스의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맞대결이 11일 오후 7시 서울장충체육관에서 열린다.
2승11패-승점 8, 1승11패 승점 5로 나란히 6, 7위에 올라 있는 두 팀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최근 유니에스카 로블레스 바티스타(등록명 유니)의 대체 선수로 태국 출신 아웃사이드 히터 타나차 쑥솟(등록명 타나차)을 새로 영입했지만 즉시 결과로 나타나진 않았다. 직전 정관장전에서 1-3으로 패하며 어두운 분위기를 이어갔다.
GS칼텍스는 그보다 상황이 안 좋다. 외국인 선수 지젤 실바(등록명 실바)와 스테파니 와일러(등록명 와일러) 모두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해 있다. 이 가운데 와일러는 아킬레스건 파열 진단을 받아 잔여 시즌을 소화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교체가 불가피하다.
양 팀의 이번 시즌 1, 2라운드 경기는 모두 한국도로공사의 승리로 끝났다. 한국도로공사가 이날 3승째를 거둔다면 GS칼텍스는 다른 팀들과 '초격차'가 발생한다. 반대로 GS칼텍스가 승리하면 당분간 여자부는 흥국생명-현대건설과 한국도로공사-GS칼텍스의 상하 극단이 형성될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는 4위 정관장(7승6패·승점 21)에 승점 13이 뒤지는 상황이지만 5위 페퍼저축은행(4승9패·12)과는 격차가 크지 않다. 이번 경기에서 GS칼텍스를 꺾는다면 앞으로 행보에 따라 중위권 도약도 노려볼 만하다.
경기 전 만난 김종민 한국도로공사 감독은 "전 시즌보다 타나차가 리시브가 더 좋아졌다. 한 게임을 해봤지만 안정적으로 공을 받는 거 같더라. 공격력도 도움된다. 팀에 화이팅하고 리액션하는 선수가 없었는데 타나차가 그런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했다.
전술했듯 이번 시즌 한국도로공사는 GS칼텍스를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김종민 감독은 "저희가 확 잘해서 이긴 것보다는 (부상으로) 실바가 빠지고 다른 레프트들이 빠지고 이런 상황이 있었다. 상대가 많이 흔들렸던 거 같다. 전력이 비슷하다는 가정 하에 선수들이 이기고자 하는 마음이나 그런 의지들이 없다면 어느 팀 하고 해도 어렵다. 선수들에게 투지 있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며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다.
이번 시즌 한국도로공사는 신인 세터 김다은이 기대 이상으로 많은 기회를 받고 있다. 김종민 감독은 "오늘 선발 세터가 지금도 고민이다. 아직도 못 정했다. 주전 세터 이윤정이 많이 흔들리고 있다. 그래서 (김)다은이에게 많이 기회가 가고 있다. 역시 신인이라 조금 힘들어 하는 거 같다. 두려움이 오기 시작한 것 같다. 신인이라 특별히 얘기해줘도 잘 못 알아듣고 부담만 가질 거 같아서 열심히 두려워하지 말고 하라고 했다. 어릴수록 겁없이 해야 실력이 는다고 말해줬다"고 밝혔다.
계속해서 이영택 GS칼텍스 감독의 인터뷰가 이어졌다. 인터뷰실로 들어선 이영택 감독은 먼저 실바의 조기복귀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는 "실바의 몸상태가 많이 좋아져서 훈련 같이 하고 있다. 워밍업하는 거 보고 결정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영택 감독은 "실바 복귀 외엔 권민지는 아직 재활 중이고 최가은과 김주향은 훈련 합류는 했는데 시간이 더 필요하다. 훈련량을 늘리고 있다"고 알렸다.
아시아쿼터 선수 영입과 관련해서는 "계속 찾고 있다. 후보군도 어느 정도 추렸다. 하루아침에 올 수 있는 건 아니다. 교체풀이 그렇게 좋지 않다. 많이 고민하고 있다. 조만간 결정될 거다. 지금 와일러는 숙소에서 요양 중이다. 시즌 아웃이다. 교체 선수 찾아야 하는 상황"이라고 했다.
이번 시즌 V-리그 올스타전은 내년 1월 초 춘천에서 열린다. 평소보다 훨씬 앞당겨 진행되는 일정이다. 이영택 감독은 "올스타 브레이크가 앞당겨 진행돼서 좋게 작용하는 부분이 있다. 남은 3라운드를 잘 치르는 게 중요할 거 같다. 올스타전 전후로 부상 선수들이 복귀하면 후반기에 반등할 수 있는 기회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국도로공사전에 나서는 이영택 감독의 각오가 남다르다. "오늘 한국도로공사와 경기를 치른 뒤 다음 경기에서는 페퍼저축은행을 만난다. 이 두 경기 중에 연패를 끊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실바 돌아오고 부상 선수 차츰 복귀하기 때문에 기회를 한 번 잘 살려보도록 하겠다"고 했다.
사진_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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