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문체위,현안질의에홍명보·정몽규·배드민턴협회장등증인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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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05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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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대표팀 감독 선임·안세영 '작심발언' 논란 관련 질의
(서울=연합뉴스) 설승은 김예나 기자 =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오는 24일 현안 질의에 홍명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과 축구협회 정몽규 회장, 대한체육회 이기흥 회장 등을 증인으로 부르기로 했다.문체위는 5일 전체회의를 열어 홍 감독 선임 및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금메달리스트 안세영의 '작심발언' 논란과 관련해 열리는 이번 현안 질의에 증인 25명과 참고인 8명의 출석을 요구하는 안건을 의결했다.증인으로는 홍 감독, 정 회장과 함께 축구협회의 이임생 기술총괄이사, 정해성 전 전력강화위원장, 박주호 전 전력강화위원의 이름이 올랐다.배드민턴협회 김택규 회장과 김중수 부회장, 김학균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국가대표 감독, 안세영의 트레이너였던 한수정 씨 등도 증인으로 채택됐다.김병철 스포츠공정위원장, 정강선 파리올림픽 선수단장, 장재근 진천선수촌 촌장 등도 불려 나오게 됐고,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장미란 문체부 2차관도 증인 명단에 포함됐다.참고인으로는 박문성 축구해설가와 김대업 축구협회 기술본부장 및 안세영 소속팀인 길영아 삼성생명 배드민턴팀 감독 등이 채택됐다.
문체위는 이날 2023 회계연도 결산안을 의결하면서 감사원 감사에서 적발된 한국콘텐츠진흥원의 특정업체 일감 몰아주기, 한국언론재단이 MBC가 1위를 한 언론매체 신뢰도 부분을 빼고 '로이터 디지털 뉴스 리포트'를 발간한 사실 등을 문제 삼아 각 기관에 관련자 징계를 요구하기로 했다.예비비 지출 승인 안건은 정부가 윤석열 대통령 순방 프레스센터 설치·운영비로 예비비 76억2천700만원과 이·전용을 통해 4억9천800만원을 사용함으로써 국회 심사액(47억4천만원)을 훨씬 상회하는 과도한 집행을 했다며 의결하지 않았다.ses@yna.co.kr 테러 태그 방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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