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개인최다46점’버튼,마음먹고득점을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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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13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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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대구/이재범 기자] “50점을 넣을 수도, 60점을 넣을 수도 있는데 상황 따라 다르다.”
부산 KCC는 12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원정 경기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100-78로 물리쳤다.
1라운드에서 가스공사에게 58-80으로 패한 KCC가 이날은 반대로 22점 차로 이길 수 있었던 건 디온테 버튼의 활약이다.
버튼은 이날 경기 시작하자마자 팀의 첫 득점을 돌파로 기록한 뒤 1쿼터 14점, 2쿼터 13점, 3쿼터 14점을 기록했다.
3쿼터까지 41점을 올려 자신의 개인 최다인 43점까지 2점을 남겨놓은 버튼은 4쿼터에서는 이미 승부가 결정되어 득점 욕심을 부리지 않았다. 그럼에도 5분 13초를 남기고 개인 최다를 경신하는 44점째를 올렸고, 48.6초를 남기고 개인 최다 득점을 46점으로 늘렸다.
버튼은 이날 46점 10리바운드 4어시스트 4스틸 2블록으로 활약했다.
버튼처럼 40점-10리바운드-4어시스트-4스틸-2블록을 기록한 선수는 고(故) 크리스 윌리엄스(41-12-8-4-2) 밖에 없었다.
전창진 KCC 감독은 “오늘(12일)은 요구한 대로 다 했다. 공격은 상대에서 작은 선수가 막을 거니까 로우 포스트에서 시작하는 걸로 너의 생각을 바꿨으면 좋겠다고 했다. 어떤 생각으로 했는지 모르지만, 말을 다 들어줬다. 여기에 수비 로테이션까지 다 했다. 오늘은 완벽하게 소화했다”며 “능력이 있는 선수인데 외곽에서만 하려고 하고, 작은 선수가 귀찮게 하는 걸 견디지 못해서 난사했다. 오늘은 골밑 근처에서 플레이를 하니까 체공력도 있어서 앤드원도 많이 만들고, 자유투도 많이 얻었다”고 버튼을 칭찬했다.
다음은 기자회견에서 나온 버튼의 일문일답이다.
승리 소감
팀으로 이룬 승리다. 전반적으로 모든 선수의 슛이 잘 들어가고, 수비도 잘 수행해서 공격까지 좋은 영향을 끼쳤다.
공격과 수비 모든 게 다 잘 되었다. 50점 욕심 없었나?
50점을 넣으려고 신경을 쓰지 않고 팀을 승리로 이끌려고 했다. 경기를 뛸 때 개인 기록은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다.
SK와 경기에서 결장한 영향 없었나?
전혀 신경을 쓰지 않았다. 오늘 감독님께서 로우 포스트에서 공격을 펼쳤으면 좋겠다고 지시하셔서 로우 포스트 공략을 하려고 했다.
40분 다 뛰었다.
물론 피곤하지만 나의 매치가 빅맨이 아니었다. 매치 상대가 가드라서 크게 힘들지 않았다. (부산으로) 돌아가서 좋은 휴식을 취하면 될 거 같다.
SK와 경기 때 벤치에서 리온 윌리엄스가 40분을 뛰는 걸 봤다.
윌리엄스가 잘 해서 보기 좋았고, 최준용도 좋은 활약을 펼쳤다. 벤치에만 있었어도 불만이 없었고, 언제나 팀의 승리가 중요하기에 그들이 좋은 활약을 하면 나도 기분이 좋다.
EASL 출전으로 일정이 빡빡하다.
물론 피로도가 조금 있지만, 모든 선수들이 경기를 많이 치르기에 스트레칭 등 치료를 잘 받아야 한다. 선수들이 모두 그렇게 하고 있어서 지금까지 경기를 잘 소화하고 있다. 바로 부산으로 내려가자마자 치료를 받을 거다.
개인 최다인 46점을 올렸다. 마음먹고 득점을 한다면 몇 점까지 가능할 거 같나?
(웃음) 항상 변수가 존재한다. 그날 느낌이 어떤지 모른다. 50점을 넣을 수도, 60점을 넣을 수도 있는데 상황 따라 다르다.
최준용은 SK와 경기 후 ‘버튼은 버튼’이라며 믿는다고 했다.
한 경기를 안 뛰었다고 절대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경기를 치르면서 감독님께서 계획이 있으시다고 믿는다. 감독님의 말씀을 최대한 따르려고 한다. 한 팀이 되기 위해서는 신뢰가 무조건 바탕이 되어야 하는데 경기를 치르면서 선수뿐 아니라 코칭스태프와도 신뢰가 점점 쌓여간다. 최준용뿐 아니라 모든 선수들, 코칭 스태프에게 전적인 신뢰를 가지고 있다. 우리 선수들이 잘 할 낼 거라는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
전반 끝난 뒤 실책했던 김동현에게 많은 말을 했다.
그 때 상황 설명을 했다. 김동현이 실수를 했지만, 전혀 신경을 쓰지 말고 다음 플레이 집중하자고 했다. 김동현뿐 아니라 동료들의 실수가 있더라도 다음 플레이를 하자고 한다.
14일 DB와 홈 경기
다른 팀과 경기하는 것과 크게 다를 게 없다. 가스공사를 상대로 승리를 따내서 DB와 경기에서도 승리하도록 노력하겠다.
#사진_ 박상혁 기자 테러 태그 방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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