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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정말힘들었어요,사실지금도…”험난한시간을헤쳐가는노란,그옆을지키는동료들

조회 : 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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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13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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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시간들을 보낸 노란이 든든한 동료들과 함께 비상을 준비한다.

정관장의 주전 리베로 노란에게 도드람 2024-2025 V-리그의 초반부는 험난함 그 자체였다. 2라운드까지 치른 12경기 중 리시브 효율이 40%를 넘긴 경기는 한 경기뿐이었고, 0%를 기록한 경기도 네 경기나 됐다. 원래도 리시브보다는 디그에 장점이 있는 선수긴 했지만, 그걸 감안해도 리듬이 많이 가라앉아 있는 상태였다. 심지어 리베로임에도 노란에게 목적타 서브를 구사하는 팀까지 생겨났을 정도였고, 당연히 심리적인 어려움은 커져만 갔다.

그러나 12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치러진 정관장과 현대건설의 3라운드 경기에서 노란은 그간의 고난을 떨쳐내는 멋진 경기를 펼쳤다. 리시브 효율은 46.67%로 이번 시즌 들어 두 번째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고, 리시브 실패는 한 차례도 기록하지 않았다. 원래도 좋은 디그 역시 17개를 잡아냈고, 특히 어택 커버 상황에서의 집중력이 돋보였다. 노란이 들어 올린 방패와 함께 정관장은 현대건설을 3-2(25-20, 25-23, 8-25, 27-29, 15-7)로 꺾고 4연승을 달렸다. 팀도, 노란도 본격적인 상승세를 만드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는 경기가 됐다.

경기 종료 후 노란은 후배 정수지와 함께 인터뷰실을 찾았다. 노란은 “1~2라운드에 현대건설을 상대로 결과와 과정이 모두 아쉬운 경기를 치렀는데, 연승을 이어가면서 현대건설을 꺾을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는 소감을 먼저 전했다.  


이후 노란에게 험난했던 시즌 초반의 이야기를 꺼냈다. 그러자 노란은 솔직한 속마음을 털어놨다. 그는 “진짜 많이 힘들었다. 솔직히 지금도 힘들긴 하다”고 운을 뗐다. 노란이 그 시간을 견디기 위해 선택한 것은 동료들을 믿는 것이었다. 그는 “감독님과도 여러 이야기를 나눴고, 언니들도 나를 많이 챙겨줬다. 팀에 짐이 되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 부담감도 내려놓으려고 했다. 내가 안 되면 (최)효서도 있고, (정)수지도 있으니까 너무 깊게 생각하면서 파고들지 말자고 마음먹었다”고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갖춘 마음가짐을 소개했다.

노란은 “팀이 좋은 흐름을 타면서 나도 좀 괜찮아진 것 같다”며 동료들의 반등에 힘을 입었음도 언급했다. 그러나 그는 “다만 나는 아직 스스로가 생각하는 기준에 못 미치고 있는 것 같다. 좀 더 열심히 노력해야 할 것 같다”며 스스로에게는 냉정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렇게 냉정하던 노란은 같은 포지션의 동생들에 대해 이야기할 때는 누구보다 따뜻하고 밝은 언니의 모습으로 변신했다. 이날 인터뷰실에 함께 들어온 정수지에 대해 노란은 “수지와는 원정 때 룸메이트다. 내가 힘들 때 수지가 생각 없이 하는 농담이나 잡담들이 나한테는 힘이 많이 됐다. 수련선수에서 우리 팀의 정식 선수가 된 만큼 앞으로도 수지가 잘 됐으면 한다”며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노란은 최효서와 정수지에 대해 몇 가지 이야기를 더 이어가기도 했다. 그는 “효서는 리시브에 강점이 있는 선수다. 감각이 되게 좋은 선수라고 생각한다. 노력하면 더 훌륭한 선수가 될 것이다. 수지는 발이 정말 빠르고 디그에 강점이 있다. 배구를 더 오래하면서 큰 선수가 되기 위해서 리시브 훈련을 열심히 한다면 좋은 리베로가 될 거라고 믿는다”며 두 후배에게 격려를 전했다.


끝으로 노란은 “우리는 매일 연습과 준비에 힘을 쏟고 있다. 그렇게 쌓여온 것들이 이번 경기에서 드러난 것 같다. 앞으로도 우리는 매 경기 준비를 잘하고 싶다. 또 부상 없이 시즌을 잘 치르고 싶다. 그러다보면 원하는 목표에 도달할 수 있을 거라고 믿는다”며 앞으로의 시즌에 임하는 각오를 의젓하게 전했다. 노란에게 험난한 시간은 길었다. 어쩌면 앞으로도 또 그런 시간이 찾아올지 모른다. 그러나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동료들이 있는 한, 노란은 이번 경기에서 그랬던 것처럼 씩씩하게 그 시간을 견뎌낼 수 있을 것이다.

사진_대전/김희수 기자, KOVO 테러 태그 방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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