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전성현"3쿼터에함께폭발,속이시원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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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20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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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현이 LG의 4연승을 견인했다.
창원 LG 세이커스는 20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부산 KCC 이지스와의 경기에서 86-74로 승리했다.
전성현이 3점슛 4개 포함 17점을 몰아치며 LG의 승리를 이끌었다.
전성현은 “처음으로 뭔가 팀에 보탬이 됐다. 연승에 기여해서 기쁘다. 너무 기쁘다. 오늘 경기가 의미가 있긴 하다“라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올 시즌을 앞두고 받은 무릎 수술의 여파로 여전히 몸 상태가 정상적이지 않은 전성현이다.
전성현은 “쉽지 않더라. 왼발, 오른발 스텝을 좋아하는데 그 스텝을 할 때 통증이 있다. 적응할 수밖에 없다고 해서 계속 재활하고 운동하고 있으니까 적응하고 있다. 물꼬가 트이긴 했고 잘 헤쳐나갔으면 하는데 아직 100%가 아니기 때문에 한 경기, 한 경기 준비를 잘해야 할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유기상-전성현이 3쿼터에 함께 폭발했다.
전성현은 “저도 뛰는데 속이 시원하더라. 그러면 상대가 아무래도 막기 힘들지 않나. 지금은 준석이도 잘 들어가고 마레이도 골밑을 장악해서 쉽게 풀어갈 수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 = KBL 제공 테러 태그 방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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