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김효범감독의냉정한진단"이원석의팀되려면..." > 스포츠뉴스

삼성이 최하위 탈출에 성공했다.


서울 삼성 썬더스는 13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와의 경기에서 82-7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삼성은 리그 최하위에서 탈출했다.


김효범 감독은 “큰정현(이정현)이 경기를 지배하고 마무리지었다. 구탕이 출전시간이 들쑥날쑥해서 힘들었을텐데 고맙고 수비 리바운드를 9개나 잡아줬다. 너무 칭찬하고 싶다“라고 이날 경기를 되돌아봤다.


파울 트러블로 부진한 하루를 보낸 이원석에 대해서는 냉정한 이야기를 했다.


김 감독은 “이원석은 반성을 해야 할 것 같다. 정현이가 정말 고맙고 대단한 게 원석이에게 너의 팀이 돼야 한다고 공격 기회를 양보하는데도 이지 슛을 놓치고 안일한 플레이를 했다. 반성해야 한다. 이래서는 이원석의 팀이 될 수는 없다“고 꼬집었다.


이어서 김 감독은 “파울 관리는 집중력의 문제다. 그리고 오늘 스크린을 잘 못 걸어줬다. 시작할 때부터 스크린을 정확히 걸고 롤로 빠져줘서 오펜스를 살려줘야 한다. 매번 영상을 보면서 그 이야기를 한다. 4년째 하고 있는데 제발 상수 역할을 해줬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최근 4경기에서 3승을 거둔 삼성이다.


김 감독은 “확실히 2대2 수비와 3점슛 허용률, 컨테스트 수비, 헬프사이드 수비, 핸들러 수비는 다 좋아졌다. 빅맨의 드랍 수비는 다 좋아졌다. 그런 건 좋아졌다. 잘 유지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진 = KBL 제공 테러 태그 방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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