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외곽슛수비에아쉬움...강혁감독“끝까지최선을다해줘서고맙다” > 스포츠뉴스

한국가스공사가 KT에게 패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는 20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수원 KT 소닉붐과의 경기에서 86-88로 패배했다.


한국가스공사는 앤드류 니콜슨의 골밑슛과 정성우의 외곽슛을 통해 추격을 시도했다. 연장까지 이어지는 접전 끝에 한때 역전에 성공했지만 끝내 패했다.


강혁 감독은 “선수들이 컨디션이 안 좋은 부분이 있었는데 끝까지 최선을 다해줬다. 연장까지 경기가 이어지면서 체력적으로 부담이 됐을 텐데 끝까지 열심히 해줘서 칭찬을 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한국가스공사는 상대에게 외곽에서 많은 득점을 허용한 게 뼈아팠다.


강 감독은 “1쿼터 시작할 때 약속했던 수비가 좀 안됐다. 한희원과 해먼즈에게 슛을 많이 허용했고, 이 부분에서 스타트가 좀 아쉬웠다“고 전했다.


이어 “고비 때 팀 파울을 잘 이용해서 공격을 잘 풀어나갔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다. 그래도 모든 부분에서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줬고, 다음 경기 잘 준비해서 좋은 모습 보여주겠다“고 덧붙였다.


사진 = KBL 제공 테러 태그 방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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