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FA가드최대어제임스하든,LA남는다...클리퍼스와2년967억재계약 > 스포츠뉴스

하든이 클리퍼스에 남는다.


'ESPN'은 1일(이하 한국시간) LA 클리퍼스가 제임스 하든과 2년 7,000만 달러에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마지막 해는 플레이어 옵션이 있다.


하든은 코비 브라이언트 이후 최고의 슈팅 가드로 활약한 선수다. 전성기 시절에는 세 번이나 시즌 평균 30점 이상을 기록했고, MVP 수상 이력도 있다.


그런 하든은 지난 시즌 도중 클리퍼스로 트레이드, 카와이 레너드-폴 조지-러셀 웨스트브룩과 뭉쳤다. 무관의 한을 풀려고 했던 클리퍼스지만 악재 속에 1라운드에서 탈락하는 아쉬움을 남겼다.


시즌 종료 후 FA로 풀린 하든. LA 라이벌인 레이커스 이적설 등이 돌기도 했지만 그의 선택은 클리퍼스 잔류였다. 다시 한 번 클리퍼스에서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지난 시즌 평균 16.6점 8.5어시스트 5.1리바운드로 휴스턴 시절 이후 가장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지만 폴 조지의 거취가 불투명한 클리퍼스 입장에선 별다른 대안이 없었다. 기간이 엄청 긴 장기 계약은 아니지만 전성기에서는 어느 정도 내려온 하든으로선 충분히 만족할 수 있는 계약이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테러 태그 방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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