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황영찬,정성조등13명참가...KBL신인선수일반인실기테스트진행  > 스포츠뉴스

KBL이 2024 신인 드래프트를 앞두고 일반인 실기테스트를 진행했다.


KBL은 16일 서울시 양천구에 위치한 양정고등학교 체육관에서 2024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 일반인 실기테스트를 진행했다.


일반인 실기테스트 심사 방식은 예년과 같았다. 참가선수 대상으로 기본기 테스트 및 5대5 경기를 진행하며 심사위원은 선수 개인별 신체, 기본기, 경기력 등에 채점하는 방식이다.


심사위원으로는 유재학 KBL 경기본부장이 위원장을 맡았으며 최준길, 남경원, 이훈재, 이규섭 위원이 평가를 진행했다.


황영찬과 정성조를 비롯해 김정현까지 총 13명이 참가했으며 레드 팀은 황영찬, 전정민, 정현석, 신준하, 최성현, 정성조, 이상현으로 구성되었고 블루 팀은 서문세찬, 김정현, 정연우, 이승구, 안이사야, 하승윤으로 이뤄졌다.


레드 팀에서 눈에 띈 선수는 황영찬과 정성조였다. 황영찬은 작은 신장에도 빠른 공격 전개를 보이며 팀을 이끌었고 정성조 역시 외곽슛과 볼 핸들링 능력을 선보였다.


블루 팀에서는 김정현과 안이사야가 좋은 모습을 보였다. 김정현은 파워를 바탕으로 한 돌파를 여러차례 보였다. 안이사야는 초반에는 긴장한 듯 다소 부진했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제 컨디션을 되찾았고 활발한 경기력을 보였다.


경기 결과는 블루 팀이 98-91로 승리했다. 참가선수 최종 공시일은 17일 발표 예정이다.


사진 = KBL 제공 테러 태그 방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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