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접전끝패배소노김태술감독"나포함모두가반성해야하는경기" > 스포츠뉴스

소노가 접전 끝에 패했다.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는 15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와의 2라운드 경기에서 78–79로 패배했다.


이로써 소노는 5승 13패로 시즌 10위로 2라운드를 마무리했다.


김태술 감독은 “아쉬운 경기로 마무리 되었다. 어쨌든 정현이가 돌아와서 팀이 달라졌다는 걸 확실히 느꼈다. 다음 게임을 더 준비해야 될 것 같다“고 경기를 총평했다.


이정현은 이날 3점슛 6개 포함 27득점 6어시스트로 분전했다.


이날 소노는 경기 전반까지 9점차 리드를 벌렸다. 그러나 후반에 들자 정관장에게 추격을 허용한 것이 패착이었다.


이에 김태술 감독은 “전반에 힘을 많이 쓴 것도 있다. (이)정현이가 이지슛을 3번 정도 놓쳤는데 집중력이 아쉬웠다. 마지막 찬스 때 패턴으로 완벽하게 (이)정현이에게 골밑슛이 들어갔다면 분위기가 넘어올 수 있었는데 오히려 상대에게 3점을 얻어맞으면서 정관장의 기를 올려줬다. 4쿼터에 집중력을 발휘했어야 하는데 저를 포함해서 모두가 반성해야 하는 경기였다“고 답했다.


소노는 36초를 남기고 작전타임을 불렀다.


김 감독은 “36초면 투포원이 가능한 시기다. 빨리 포스트에 공을 넣고 공격적으로 라렌 선수의 파울을 유도해달라고 했는데 미스가 나오는 바람에 공격권을 넘겨주게 되었다. 마지막에 기회가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메이드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아쉽다. 경기 전에도 말했듯이 3점슛 성공률이나 어시스트, 스틸 부분에서 좋아지고 있기 때문에 지금부터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잘 다독여서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남겼다.


사진 = KBL 제공 테러 태그 방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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