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원정팀감독으로대전을찾은이영택감독“라커룸은반대편이지만익숙한느낌”[프레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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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20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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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의 은퇴식이 있는 날 승리를 거둘 팀은 누구일까.
정관장과 GS칼텍스가 20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1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두 팀의 시즌 첫 경기이자 대전에서 치러지는 시즌 첫 경기다. 공교롭게도 이날 경기 전에는 두 팀 모두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던 레전드 한송이의 은퇴식이 치러질 예정이다. 여러모로 팬들에게는 의미가 깊은 경기가 준비됐다.
정관장은 시즌 전 컵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많은 우려를 샀던 반야 부키리치(등록명 부키리치)의 아웃사이드 히터 기용이 예상했던 것보다 무난한 모습을 보인 것이 수확이었다. 평범한 서브에는 곧잘 리시브를 해내는 모습을 보였고, 왼쪽에서의 공격력은 역시나 훌륭했다.
그러나 부키리치의 리시브가 무난하다고 해서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부키리치의 리시브 범위를 좁혀주기 위해 더 넓은 리시브 범위를 가져가야 하는 국내 선수들의 부담은 시즌에 돌입하면서 더욱 본격적으로 커질 것이기 때문이다. 이번 경기에서도 이 부분이 오히려 정관장의 리스크가 될 수 있다. 컵대회가 끝난 뒤에도 약간의 시간이 있었던 만큼, 고희진 감독과 선수들이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고자 준비했는지를 지켜보는 것이 이번 경기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다.
GS칼텍스 역시 컵대회에서 준결승에 오르며 기대 이상의 성과를 냈다. 지젤 실바(등록명 실바)-스테파니 와일러(등록명 와일러) 쌍포는 높이와 화력에서 기대치를 채우는 활약을 펼쳤고, 풀타임 리베로로 나선 한수진도 한 층 발전한 기량을 선보였다. 김지원 역시 홈이나 다름없는 통영에서 준수한 활약을 펼치며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부풀렸다.
GS칼텍스의 결승 진출을 저지한 팀은 다름 아닌 정관장이었다. 문제는 리시브였다. 리시브 효율에서 14.42% VS 31.03%로 차이가 크게 벌어지면서 어려운 경기를 할 수밖에 없었다. 유형별로 까다로운 서버들이 많은 정관장의 서브 공략을 컵대회 때보다 잘 버텨내야 결과를 바꿀 수 있는 GS칼텍스다.
AWAY_GS칼텍스 이영택 감독
Q. 원정팀 감독으로 대전을 방문했다. 대전에서 시즌 첫 경기를 맞는 소감은.
익숙한 체육관이어서 나쁘지 않다. 라커룸은 반대쪽이지만 말이다(웃음). 코치로는 지난 시즌에도 자주 오던 곳이니, 크게 다른 느낌은 받지 않는다.
Q. 성장 과정을 함께 했던 정호영과 박은진을 적으로 만나게 되는데.
함께 지냈던 선수들이지만, 시간이 많이 흐르면서 많이 성장했다. 컵대회 때도 상대하면서 어려움을 느꼈다. 상대팀이지만 성장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
Q. 유서연과 안혜진의 복귀 시기는 조율 중인지.
열심히 치료 및 재활 중이다. 시즌 초반에는 조금 어려울 것 같다. 회복 추이를 보면서 복귀 시기를 판단하겠다.
Q. 홈 개막전을 앞둔 기분은.
늘 개막전은 설레고 기대된다.
Q. 컵대회 준결승의 리매치이기도 하다. 컵대회 이후 어떤 부분들을 피드백했나.
컵대회는 컵대회일 뿐이라고 생각한다. 이제 컵대회는 잊고 시즌의 시작을 준비해야 한다. 일단은 워낙 시즌 개막까지 시간이 부족했기 때문에 당연히 호흡적인 부분에서는 어려움이 있을 것이다. 시간이 해결해줘야 하는 문제다. 호흡을 끌어올리기 위해 계속 훈련을 해왔다.
Q. 메가와티 퍼티위(등록명 메가)의 컨디션은 좀 올라왔나.
컨디션이 확실히 올라왔다. 자신감도 있다. 다만 서브는 본인이 원하는 만큼은 아직 올라오지 않은 것 같은데, 언제든 좋은 서브를 범실 없이 연달아 넣을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선수기 때문에 감각이 더 올라온다면 지난 시즌 같은 활약을 해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사진_KOVO 테러 태그 방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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