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소노와의개막전앞둔조동현감독...상대에이스이정현수비준비는? > 스포츠뉴스

현대모비스가 개막전에 나선다.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는 20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2024-2025 KCC 프로농구 개막전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와 맞대결을 펼친다.


조동현 감독은 “수비 대형을 조금 좁히는 것보다 2점 싸움을 하기 위해서 넓혔다. 외국 선수들이 본인이 자신 있다고 해서 맡겨달라고 했다. 스페이싱을 넓게 잡아서 수비적인 부분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공격은 가고자 하는 방향이 트랜지션 농구지만 즉흥적으로 나오는 상대 수비를 보고 가야 하는 게 있다. 스틸이 많은 팀이기 때문에 연습을 통해서 준비를 하려고 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선발로 한호빈과 김국찬, 이우석, 장재석이 먼저 나오는 현대모비스다.


조 감독은 “컨디션이 좋은 한호빈, 김국찬, 이우석, 장재석을 내보낼 생각이다. 여의치 않으면 함지훈을 조금 일찍 내보내려고 한다“고 이야기했다.


더불어 “지훈이의 출전 시간은 팀마다 스케줄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연전 경기에 힘든 부분도 있어서 김준일과 장재석을 믿고 갈 것이지만 팀에 따라서는 지훈이가 써드가 아니라 세컨드로도 나오는 경우가 있을 것이다. 오늘 같은 경우는 선수들을 많이 돌리기보다는 개막 경기를 잡고 싶기도 하고 5일 텀도 있어서 주축 선수들이 오래 뛰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소노 상대로는 역시 이정현 수비가 중요하다.


조 감독은 “안으로 몰면서 3점슛을 막으려고 한다. 국찬이나 명진이에게 맡겨보려고 한다. 이승우도 고민하고 있다. 슛거리 없이 던지기 때문에 슬라이스하기보다는 안으로 몰면서 다른 선수들에게 슛을 막는 방법을 생각 중이다. 파이트스루로 가면서 안으로 몰면서 다른 쪽에서 맞는 게 더 낫지 않나 싶다“라고 설명했다.


사진 = KBL 제공 테러 태그 방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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