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성장중인타마요,“눈을꼭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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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16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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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산/이재범 기자] “아직 눈을 못 봤다. 꼭 보고 싶다. 눈을 못 본 게 아쉽다. 창원에는 눈이 안 온다(웃음).”
칼 타마요는 15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부산 KCC와 원정 경기에서 19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 3스틸로 활약하며 창원 LG가 74-52로 이기는데 앞장섰다.
13일 안양 정관장과 경기에서 26점을 올린 타마요는 두 경기 연속 팀 내 최다 득점을 책임졌다.
조상현 LG 감독은 “기복은 분명 있다. 그래도 수비 방향이나 외국선수 수비 등 원하는 수비에서 많이 좋아졌다. 워낙 받아들이는 걸 잘 받아들이고, 농구에 대한 열정도 좋다”며 “유기상이나 양준석과 같은 나이라서 프로 2년 차라고 생각하면 된다. 계속 더 성장해서 팀이 원하는 4번(파워포워드) 포지션, 양홍석이나 빅맨이 들어오면 3번(스몰포워드) 역할도 해주길 바라서 팀에 따라 외곽 수비도 맡기려고 한다”고 타마요가 더 보여줄 것이 많다고 내다봤다.
유기상은 “타마요가 연습할 때 한 가지 문제를 감독님, 코치님, 형들, 먼로 등 4~5명이 말한다. 그럼 짜증낼 법한데 항상 배우려고 하고, 원정 경기에서 저랑 같은 방을 쓰는데 저에게 계속 물어보고, 질문한다”며 “이번 시즌보다 다음 시즌이 더 기대가 된다. 엄청 친해지고 한국 문화에도 적응을 하려고 하고 본인이 노력해서 점차 좋아진다”고 했다.
다음은 기자회견에서 나온 타마요의 일문일답이다.
승리 소감
오늘(15일) 승리는 팀으로 이겼다. 분위기도 굉장히 좋았고, 감독님께서 말씀하신 전술을 잘 따랐고, 선수들이 똘똘 뭉쳐서 이겼기에 팀의 승리다.
공수 플레이 유연성이 좋아졌다.
오늘 적극적으로, 활동적으로 하려고 했고, 마레이의 움직임에 맞춰서 움직이려고 했던 노력으로 좋은 자리를 찾아갈 수 있었다. 좋은 자리를 찾는 걸 동료들이 도와준 덕분이다.
마레이, 먼로와 뛸 때 동선
마레이는 포스트업에 강점을 가진다. 포스트업을 하면서 패스 능력도 갖췄다. 먼로는 탑에서 볼을 잡아서 패스를 잘 뿌려준다. 두 선수가 다른 스타일의 농구를 하는데 저도 그에 맞는 스타일의 농구를 하려고 노력한다. 특히 먼로가 뛸 때 좀 더 많은 움직임을 가져가서 먼로가 더 좋은 패스를 할 수 있도록 한다. 다른 선수에게도 좋은 패스가 갈 수 있도록 제 움직임이 중요하다고 여긴다.
팀 적응 정도
모든 팀과 2경기 정도 했다. 상대방을 많이 알아가고, 비디오도 많이 보고, 감독님과 이야기도 많이 하고, 제가 막는 선수 분석도 많이 하면서 팀 시스템에 많이 적응했다. 80%다. 경기마다 다르다. 경기에 맞춰서 적응하는 게 달라서 그런 차이를 줄이기 위해 저도 계속 노력을 해야 한다.
곧 KBL 합류 예정인 켐바오
고등학교 때 경기를 같이 뛰었다. 켐바오가 KBL에 와서 적응해야 할 부분이 있을 거다. 필리핀과는 KBL 스타일이 완전 다르고, 대학과 프로도 달라서 적응해야 할 부분이 있다. 하지만, 많이 기대가 되고, 잘 할 수 있을 선수다.
양준석, 유기상과 뛸 때 호흡
경기 외적으로 봤을 때 기상이는 한국 문화를 많이 알려주려고 한다. 한국 음식도 많이 시도할 수 있게 도와준다. 코트 훈련할 때도 한국 문화가 있는데 선배 말을 잘 듣고, 선배 말을 수용하는 것도 알려준다. 준석이도 포인트가드인데 농구 적응에 도움을 줘서 농구를 할 때 즐겁다. 세 명이 잘 지내면서 농구도 잘 맞춰가야 한다.
한국 복잡한 수비 적응
필리핀과 한국을 비교할 때 KBL이 몸싸움에게 관대하게 파울을 불지 않는다. 제가 더 피지컬하게 나아가야 한다고 생각하고, 적응을 더 해야 한다.
추워진 한국 날씨 적응
굉장히 춥다. 밖에 나갈 때 점퍼와 양말을 꼭 챙긴다. 아직 눈을 못 봤다. 꼭 보고 싶다. 눈을 못 본 게 아쉽다. 창원에는 눈이 안 온다(웃음).
#사진_ 유용우 기자 테러 태그 방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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