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선수들의선물과함께홈개막전나서는강혁감독"이대헌,많이좋아졌다...오늘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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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26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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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가 연승에 도전한다.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는 26일 대구체육관에서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삼성 썬더스와 맞대결을 펼친다.
가스공사는 지난 DB전에서 시즌 첫 승을 챙겼다. 원정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여세를 몰아 홈 개막전에서 연승에 도전하는 가스공사다. 상대는 삼성이다.
강혁 감독은 “첫 경기 때 선수들이 준비했던 부분이 처음이다 보니까 4쿼터에 턴오버가 많이 나왔다. 모든 선수들이 열심히 하려고 했는데 이길 수 있음에도 턴오버가 많이 나왔다. DB전을 하기 전에 슛은 안 터질 수 있으니 턴오버를 줄이면서 가자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DB가 우승후보지만 이기러 온 거라고 강조했고 선수들이 열심히 뛰어줬다. 리바운드 숫자에서 밀리지 않았던 게 가치가 컸다. 양재혁이 잘해줬고 신승민 같은 선수들은 물론 은도예도 점점 올라오고 있다. 은도예가 올라오면 니콜슨도 부담이 줄어든다“고 덧붙였다.
이날 경기에는 이대헌이 복귀할 예정이다.
강 감독은 “이대헌은 많이 좋아졌다. 지켜보다가 무리는 안 시키려고 한다. 뛰어야 되는 상황이고 준비하고 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강혁 감독은 일본 전지훈련에 선수들에게 생일 선물로 받은 넥타이를 착용하고 홈 개막전에 임한다.
강혁 감독은 “선수들이 일본에 전지훈련 갔을 때 넥타이를 선물해줬다. 그래서 개막전에 착용하겠다고 했고 오늘 매고 경기에 임한다“고 말했다.
2경기에 다소 침묵했던 김낙현에 대해서는 “아직 슛이 잡히지 않고 있다. 그동안 못했던 걸 오늘 다 보여주지 않을까 생각한다. 몸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니다. 본인도 슈팅 연습도 하고 책임감이 크다. 최고 연봉자이고 그런 부분에서 책임감이나 이전 경기에서 안 됐던 부분이 있어서 생각하고 영상 보고 연습하면서 회복하려고 한다. 그 부분이 오늘 나오지 않을까 싶다“고 강조했다.
사진 = KBL 제공 테러 태그 방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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