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정관장김상식감독"오늘은선수들칭찬해주고싶다" > 스포츠뉴스

정관장이 3경기만에 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는 26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주 DB 프로미와의 경기에서 68-6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한 정관장은 2연패 뒤 홈 개막전에서 시즌 첫 승을 신고해 1승 2패로 7위에 올랐다.


정관장 김상식 감독은 “경기 전에 말씀드린 대로 리바운드와 수비를 강조했는데 이것이 주효했다. 그리고 오늘은 선수들이 1승을 하겠다는 의지가 강했다. 마지막에 에러가 나오긴 했지만 그래도 끝까지 했던 게 승리 요인이고 이전 경기와는 다른 부분이다. 다른 것보다 오늘은 선수들을 칭찬해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정효근은 이날 6득점에 그쳤지만 리바운드를 9개나 걷어내고 골밑에서 몸싸움을 펼치는 등 인사이드에서 궂은일을 아끼지 않았다. 그의 이런 제공권 장악 가담이 정관장이 승리를 거두는 밑바탕이 됐다.


김상식 감독은 “경기 전에 리바운드와 수비, 궂은 일을 강조했는데 본인 나름대로 주문을 수행하려고 하는 게 보였다. 오늘은 정효근과 이종현, 캐디 라렌이 리바운드를 오늘 많이 잡아줬다. 리바운드 싸움에서 오늘 많이 이겼다“고 말했다.


이날 정관장은 DB와의 리바운드 대결에서 44-33로 무려 11개나 더 걷어내며 승리를 지킬 수 있었다.


사진 = KBL 제공 테러 태그 방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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