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우리은행위성우감독"우리팀의색깔은열심히하는것" > 스포츠뉴스

“우리 팀의 색깔은 열심히 하는 것. 담백하고 심플하게 하자고 했다.“


우리은행 우리 WON은 28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와의 시즌 개막전을 앞두고 있다.


비시즌 전력 누수가 심했던 우리은행이다. 우리은행은 박혜진, 박지현, 최이샘 등 지난 시즌 우승 멤버가 모두 떠나며 새 시즌 거의 모든 게 달라졌다. 주전 역시 약해진 것도 사실이다.


위성우 감독은 “사실 올 시즌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비시즌) 3-4개월 운동했지만 해봐야 할 것 같다. 제일 중요한 건 타팀에서 경기를 많이 뛰던 선수들이 많이 없으니 체력이나 게임 집중도가 떨어지는 경향은 있다. 그런 부분은 걱정이 된다. 집중도 부분에서 전에 있던 멤버들보다는 차이가 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개막전을 앞둔 각오를 전했다.


이번 시즌부터 WKBL에 새롭게 도입된 아시아쿼터에서 우리은행 역시 2라운드 1순위로 스나가와 나츠키를 영입했다. 스나가와는 박신자컵에서도 쏠쏠한 활약을 보여주며 기대감을 키웠다.


위성우 감독은 “사실 잘하는 친구는 아니다.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일단 열심히 하는 선수이기도 하고 본인들이 잘할 수 있는 부분은 잘하라고 이야기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우리 팀의 색깔은 열심히 하는 것이다. 선수들한테도 계속 열심히 하자고 이야기한다. 담백하고 심플하게. 우리가 잘하는 것 열심히 하자라고 이야기했다“며 개막전을 앞둔 의지를 전했다.


사진 = 이현수 기자 테러 태그 방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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