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조동현감독"이제3경기...옵션에맞춰가드기용할것" > 스포츠뉴스

현대모비스가 3연승에 도전한다.


31일 잠실체육관에서는 2024-2025 KCC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와 서울 삼성 썬더스의 경기가 열린다.


조동현 감독은 “압박과 새깅 디펜스를 중점적으로 준비했다. 상대 팀과 매치업에 따라서 압박하는 선수들도 있을 것이다. 이정현이 외곽에서 플레이를 하니까 우리는 (김)국찬이와 (서)명진이가 활동량을 줄일 수 있도록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코번 수비에 대해서는 “1대1로 두기보다는 국내 선수들에게 줄 점수는 주고 외곽에서 새깅을 깊게 들어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조 감독은 박무빈의 출전 시간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이제 3경기를 했다. 수비가 필요할 때 한호빈을 먼저 기용했을 뿐이다. 선수들 모두 업 앤 다운이 있다. (KT전 결장은) 옵션에 따른 기용일 뿐이다. (박)무빈이가 저번 시즌만 못하다고 말하는 건 이르다“고 답했다.


가드 자원이 풍부한 모비스다. 상대 스타일에 따라 꺼내쓸 수 있는 카드는 여러가지다. 이에 조동현 감독은 “단언할 수 없지만 기복과 상황에 따라 기용할 것이다. 일단은 옥존이 컨디션이 좋아서 내보내고 있다“고 뒤따라 설명했다.


가드가 많은 만큼 선보일 수 있는 로테이션도 다양하다. 그러나 다양한 만큼 선수들이 적응하는데 어려울 수도 있다.


조 감독은 “여름부터 그렇게 준비를 해왔다. 걱정되는 부분은 체력적인 부분이다. 옥존이 필리핀에서 30분을 뛰었을 때 부상 문제가 있었다. 호빈이도 30분 정도 뛰니까 무릎에 부종이 생기더라. 선수 관리 차원에서 백투백으로 30분 이상을 뛰면 이틀 정도는 쉬게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사진 = KBL 제공 테러 태그 방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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