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댈러스유니폼입고우승했던제이슨키드,이번엔감독으로도전 > 스포츠뉴스

댈러스의 유니폼을 입고 커리어 유일한 반지를 손에 넣었던 제이슨 키드가 이번엔 감독으로 도전한다.


댈러스 매버릭스는 2023-2024시즌 파이널 진출에 성공했다. 정규리그를 서부 5위로 마쳤던 댈러스는 하위시드의 반란을 일으키면서 파이널 티켓을 손에 넣었다.


현재 댈러스를 이끌고 있는 사령탑은 제이슨 키드 감독이다. 2013-2014시즌 브루클린을 이끈 것을 시작으로 감독 커리어를 시작한 키드 감독은 밀워키를 거친 후 2021-2022시즌부터 댈러스의 지휘봉을 잡고 있다.


댈러스가 마지막으로 파이널에서 우승을 거뒀던 것은 2010-2011시즌이었다. 당시 댈러스는 드웨인 웨이드, 크리스 보쉬, 르브론 제임스가 뭉친 마이애미를 상대로 파이널 무대에서 4승 2패를 기록하면서 반전 우승을 만들어냈다.


키드 감독은 당시 댈러스의 유니폼을 입고 뛰었다. 당시 37세의 나이로 파이널을 맞이한 키드 감독은 파이널 시리즈 평균 7.7점 4.5리바운드 6.3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팀의 우승에 공헌했다.


그렇게 댈러스의 마지막 우승을 함께 했던 키드 감독은 이제 감독 자리에 앉은 채 댈러스를 다시 파이널에 진출시켰다. 만약 키드가 감독으로서도 댈러스를 우승시킨다면 빌 러셀과 팻 라일리에 이어 해당 기록을 달성한 또 다른 인물이 될 수 있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테러 태그 방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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