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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NBA프리뷰]'버틀러의마지막시즌?'마이애미,다시한번감동을줄수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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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08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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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기자] 함께 대업을 이뤄냈던 마이애미와 버틀러가 이별을 준비하고 있다.

2019년 여름, 마이애미 히트의 중대한 사건이 일어난다. 바로 지미 버틀러가 FA로 마이애미 이적을 결심한 것이다. 당시 버틀러의 마이애미 이적은 많은 이들의 의문을 자아냈다. 그 이유는 버틀러가 이적할 당시 마이애미는 강팀과 거리가 먼 팀이었기 때문이다.

마이애미는 2018-2019시즌 39승 43패로 동부 컨퍼런스 10위에 위치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마이애미는 롤 플레이어들에게 대형 계약을 안겨주며, 샐러리캡 여유도 없었고, 그렇다고 NBA 최하위권 성적은 아니었기 때문에 드래프트를 통해 대형 신인 지명도 어려운 상황이었다. 냉정히 이것도 저것도 아닌, 총체적 난국의 상황이었다.

이런 팀에 버틀러가 이적한 것이다. 버틀러는 2018-2019시즌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에서 시작했으나, 시즌 중반에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로 트레이드됐고, 플레이오프 2라운드 7차전 승부 끝에 토론토 랩터스에 패하며, 아쉽게 시즌을 마무리했다. 버틀러는 승부욕으로 유명한 선수다. 거기에 필라델피아로 이적 후 만족감을 표했기 때문에 마이애미 이적은 더더욱 충격이었다.

버틀러가 마이애미를 선택한 이유는 시카고 시절 동료이자, 자신의 우상인 드웨인 웨이드의 설득과 '히트 컬쳐'라고 불리는 마이애미 팀 문화 때문이었다고 한다. 이런 버틀러의 결정은 신의 한 수가 됐다.

버틀러가 입단한 첫 시즌이었던 2019-2020시즌 마이애미는 돌풍을 일으킨다. 정규 시즌에는 동부 컨퍼런스 5위에 위치했으나, 플레이오프에서 연달아 업셋을 일으키며, 파이널에 진출한 것이다. 비록 LA 레이커스에 막혀, 준우승에 그쳤으나, 마이애미의 돌풍은 가장 큰 볼거리 중 하나였다.

그 후에도 버틀러와 마이애미의 스토리는 계속됐다. 2021-2022시즌 동부 컨퍼런스 1위에 올랐고, 컨퍼런스 파이널에서 7차전 승부 끝에 보스턴에 패배하며, 아쉽게 파이널 진출이 불발됐다.

그리고 2022-2023시즌 마이애미와 버틀러는 역대급 드라마를 썼다. 마이애미는 정규 시즌 7위를 기록했고, 플레이-인 토너먼트에서 승자전에서 패배했으나, 최종전에서 극적으로 승리하며, 간신히 8번 시드로 플레이오프 막차를 탔다.

1라운드 상대는 동부 컨퍼런스 1위 밀워키였다. 마이애미의 무난한 패배가 예상됐으나, 버틀러가 초인적인 활약으로 밀워키를 박살 냈다. 버틀러는 밀워키와의 1라운드 5경기에서 평균 37.6점 6리바운드 4.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역대급 활약을 펼쳤다. 마이클 조던의 강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2라운드에서 뉴욕 닉스를 4승 2패로 물리치며, 컨퍼런스 파이널에 진출했다. 컨퍼런스 파이널에서 영혼의 라이벌, 보스턴을 만나 먼저 3연승을 거두었으나, 이후 3연패를 당했고, 운명의 7차전 승부에서 승리하며 다시 파이널 진출에 성공했다. 동부 컨퍼런스 MVP도 당연히 버틀러의 차지였다.

이번에도 파이널 무대에서 덴버 너겟츠의 가로막혀, 준우승으로 마무리했으나, 버틀러와 마이애미에 돌을 던지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오히려 '감동 농구'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버틀러와 마이애미를 응원하고 지지하는 사람이 대다수였다.

이런 버틀러와 마이애미의 최근 기류가 심상치 않다. 버틀러는 2024-2025시즌이 끝나면 FA가 된다.

마이애미와 버틀러 모두 연장 계약에 관심이 있었다. 하지만 금액 조건에서 의견 차이가 있었다. 버틀러는 받을 수 있는 최대 금액을 원했고, 마이애미는 30대 중반의 노장 버틀러에게 그건 무리라고 답했다. 

 

결국 양측은 합의점을 찾지 못했고, 버틀러는 시즌이 끝나고 FA가 될 것이라고 선언했다. 물론 FA 시장에 나가 마이애미와 재계약을 체결할 수 있지만, 현재로써 그 가능성은 적어 보이는 게 사실이다. 어쩌면 차기 시즌이 마이애미에서 버틀러의 마지막 시즌이 될 수도 있다.
 

2023-2024시즌 리뷰
성적: 46승 36패 동부 컨퍼런스 8위


마이애미는 시즌 내내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였다. 이는 예견된 결과였다. 마이애미는 오프시즌 내내 데미안 릴라드 트레이드에 엮여 있었다.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에서 떠나기 원한 릴라드가 공개적으로 마이애미 이적을 원한다고 밝힌 것이다. 하지만 마이애미는 포틀랜드가 원하는 트레이드 요구를 맞출 수 없었고, 릴라드는 시즌 시작 직전에 밀워키로 트레이드된다.

결국 마이애미는 로스터 변화 없이 시즌에 나서게 됐다. 릴라드가 없어도 마이애미가 보유한 로스터는 절대 나쁘지 않다. 문제는 건강이었다. 주축 선수들이 돌아가며 부상으로 이탈했다. 시즌 초반, 좋은 활약을 펼치던 타일러 히로가 발목 부상으로 장기 결장했고, 버틀러는 늘 그렇듯 정규 시즌에는 꾸준히 관리를 받았다. 유일하게 건강한 선수는 뱀 아데바요 뿐이었다.

또 카일 라우리의 노쇠화도 심각했다. 라우리는 마이애미로 이적 후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활약을 펼쳤으나, 2023-2024시즌은 너무나 심각했다. 공격과 수비에서 구멍이라고 해도 될 정도의 활약이었다. 라우리가 부진할 때마다 공백을 메웠던 게이브 빈센트의 빈자리가 느껴졌다.

마이애미는 이런 라우리를 참지 못하고, 샬럿 호네츠의 에이스 역할을 맡던 테리 로지어와 트레이드한다. 로지어는 기량 측면에서 명백한 라우리의 업그레이드였다. 하지만 문제는 조합이었다. 로지어는 공을 들고 경기할 때 위력이 나오는 선수다. 마이애미에는 공을 잡아야 할 선수가 너무나 많았다. 로지어는 샬럿 시절의 활약을 마이애미에서는 보여주지 못했다.

유일한 위안거리는 부활한 던컨 로빈슨과 신인 하이메 하케즈 주니어였다. 로빈슨은 전성기 시절로 부활에 성공하며, 이적한 맥스 스트러스의 공백을 메웠고, 하케즈는 신인왕 후보로 언급될 정도의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2022-2023시즌과 같이 마이애미는 이번에도 플레이-인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플레이-인 토너먼트 승자전에서 패배했으나, 최종전에서 가볍게 승리하며 동부 컨퍼런스 8위로 플레이오프 막차를 탔다. 두 번의 기적은 없었다.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NBA 전체 1위 보스턴을 만나 1승 4패로 패배하며, 시즌을 마무리했다.

오프시즌 IN/OUT

IN: 헤이우드 하이스미스(2년 1100만 달러), 토마스 브라이언트(1년 200만 달러), 케빈 러브(2년 800만 달러), 알렉 벅스(1년 200만 달러), 칼릴 웨어(드래프트), 펠레 라르손(드래프트)

OUT: 케일럽 마틴(FA), 자말 케인(FA)


놀랍게도 마이애미는 이번에도 전력 보강이 없다. 집토끼인 하이스미스, 브라이언트, 러브를 잡았고, 베테랑 벅스를 영입했으나, 벅스는 냉정히 전력의 큰 영향은 없는 선수다.

오히려 치명적인 전력 이탈이 있었다. 바로 마틴의 이적이다. 마틴은 마이애미와 재계약이 유력한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에이전트가 마이애미에 과도한 금액을 요구했고, 결국 협상이 결렬되며, 비교적 낮은 가격에 필라델피아로 이적했다. 마틴과 마이애미, 모두 루즈-루즈가 됐다. 마틴의 역할은 마이애미에서 대체 불가한 역할이었다. 마이애미 입장에서 큰 타격이다.

그래도 하이스미스와 재계약한 것은 훌륭한 결정이다. 하이스미스는 2023-2024시즌 3&D 포워드로 두각을 드러낸 선수다. 66경기 평균 6.1점 3.2리바운드 3점슛 성공률 39.6%를 기록했고, 수비 능력은 마이애미 선수 중 가장 뛰어날 정도였다. 이런 하이스미스를 많은 팀이 노렸고, 심지어 릴라드가 직접 밀워키로 오라고 연락까지 할 정도였으나, 마이애미와 의리를 지켰다.

마이애미로 이적 후 쏠쏠한 활약을 펼쳤던 러브와 재계약도 희소식이다. 러브는 마이애미에서 벤치를 이끄는 역할과 라커룸 리더로써 역할을 해주고 있다.

마이애미가 기대해야 할 부분은 드래프트다. 2023 NBA 드래프트의 하케즈처럼 2024 NBA 드래프트 신인들에 기대를 걸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일단 서머리그에서 활약은 훌륭했다. 웨어와 라르손 모두 서머리그에서는 좋은 활약으로 마이애미 서머리그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두 선수 모두 전력이 많이 약해진 마이애미 상황에 따라 곧바로 경기에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키 플레이어: 지미 버틀러
2023-2024시즌 기록: 60경기 20.8점 5.3리바운드 5어시스트


앞서 말했듯 차기 시즌은 버틀러의 마이애미에서 마지막 시즌이 될 가능성이 높다. 버틀러는 FA로 팀에 합류한 선수지만, 어느덧 팀의 상징이 된 선수다. 보통 팀의 상징은 드래프트를 통해 육성한 선수를 떠올리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버틀러는 자신의 실력으로 그 자지를 차지했다.

버틀러는 매번 정규 시즌의 활약보다 플레이오프에서 활약이 더 뛰어난 희귀한 유형의 선수다. 그걸 감안해도 2023-2024시즌 정규 시즌의 활약은 실망스러웠다. 버틀러의 가장 큰 장점인 신체 조건을 활용해 골밑을 돌파한 후 자유투를 획득하거나, 손쉬운 득점을 올리는 장면이 직전 시즌들에 비해 적었다.

오히려 버틀러답지 않게 외곽에서 주로 플레이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 효과로 41.4%의 3점슛 성공률을 기록하며, NBA 커리어 최고 기록을 세웠다. 하지만 버틀러에 기대하는 부분은 외곽슛이 아니다. 아마 몸 상태의 문제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버틀러는 마이애미에서 절대적인 지분을 차지하고 있는 선수다. 공격과 수비, 모든 부분에서 버틀러가 빠지면 곧바로 티가 날 정도의 비중이다. 버틀러는 수비에서 상대 에이스를 전담 수비할 수 있는 능력을 지녔고, 공격에서는 클러치 타임이나 승부처 상황에서 일대일 공격을 통해 득점을 창출할 수 있는 선수다. 승부처 상황이 되면, 마이애미 선수들은 모두 버틀러만 쳐다보는 경우가 대다수다.

차기 시즌에 버틀러의 부담은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버틀러의 공백을 메웠던 마틴이 필라델피아로 떠났기 때문이다.

버틀러의 가장 중요한 점은 바로 부상이다. 마이애미로 이적 후 버틀러는 65경기 이상 소화한 시즌이 없다. 큰 부상은 없었으나, 자잘한 부상으로 많은 경기를 결장했다. 그게 바로 마이애미의 정규 시즌 순위가 비교적 낮은 이유 중 하나였다. 버틀러는 시즌이 끝난 후 FA가 될 것이라 선언했다. 30대 중반의 나이에 큰돈을 받기 위해서는 건강을 증명할 필요가 있다. 버틀러의 실력을 의심하는 사람은 없다. 문제는 건강이다.

아데바요와 히로가 성장했고, 하케즈라는 신인이 등장했으나, 마이애미는 여전히 버틀러의 팀이다. 버틀러의 건강에 많은 것이 달렸다.

예상 라인업
테리 로지어-타일러 히로-지미 버틀러-니콜라 요비치-뱀 아데바요


마이애미의 포인트가드 포지션은 트레이드로 합류한 로지어가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말했듯 공을 잡고 플레이하는 로지어와 기존 마이애미 선수들의 조합은 그리 좋지 않았다. 하지만 마땅한 대안이 없고, 로지어도 마이애미 선수들과 프리시즌을 보내며, 호흡을 맞출 시간이 있었기 때문에 나아진 경기력을 기대할 것이다.

어느덧 NBA 6년차를 맞이하게 된 히로의 건강도 중요하다. 히로는 매번 잠재력을 폭발하나 싶으면, 부상으로 흐름이 끊겼다. 차기 시즌에는 히로도 건강을 증명해야 한다. 히로는 NBA 입단 후 매 시즌 트레이드 루머에 이름이 빠지지 않고 있다. 마이애미에서 확고한 대우를 원한다면, 건강과 실력 발전은 필수다.

버틀러는 말할 필요가 없는 마이애미의 에이스다. 공격과 수비에서 중대한 비중을 차지할 것이다.

요비치도 2023-2024시즌의 신데렐라였다. 시즌 초반, 에릭 스포엘스트라 감독의 구상에 제외되며, 출전 시간을 받지 못했다. 이에 불만을 품고, 트레이드를 요청했으나, 마이애미 수뇌부의 설득으로 팀에 남았고, 시즌 중반부터 스포엘스트라 감독의 신임을 받았다.

요비치는 유럽산 스트레치형 포워드로 다재다능함을 과시한다. 3점슛도 좋고, 드리블 기술, 패스 실력도 갖추었다. 수비가 약점이었으나, 2023-2024시즌에는 수비도 발전한 모습을 보였다. 이대로면 마이애미의 미래이자, 주전 포워드로 낙점받을 수 있다.

아데바요는 마이애미의 기둥이다. 공격과 수비, 양면에서 NBA 정상급 빅맨의 활약을 보였고, 그 가치를 인정받아 올스타 선정, 2024 파리 올림픽 미국 국가대표팀 차출 등 업적을 이뤘다. 아데바요가 없으면, 마이애미의 경기력은 눈에 띄게 나빠질 정도다. 버틀러 못지않게 중요한 선수가 바로 아데바요다.

그 외에 벤치 자원으로 신인 하케즈, 부활한 로빈슨, 베테랑 러브가 있다. 세 선수 모두 쏠쏠한 롤 플레이어로 스포엘스트라 감독의 신임을 받는 선수다. 여기에 재계약으로 팀에 잔류한 하이스미스의 활약이 중요하다. 하이스미스는 팀을 떠난 마틴의 공백을 메워야 하는 중책을 맡았다.

선수들만 얘기했으나, 마이애미의 진짜 장점은 바로 스포엘스트라 감독이다. 스포엘스트라 감독은 명실상부 NBA 최고의 감독으로 뽑히는 인물이다. 스포엘스트라 감독의 지도력이라면 마이애미는 언제나 돌풍을 일으킬 수 있는 팀이다.

#사진_AP/연합뉴스 테러 태그 방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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