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동국대 이호근 감독 "제공권 장악이 되니까 속공도 많이 나오고 디펜스도 잘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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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27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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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권 장악이 되니까 속공도 많이 나오고 디펜스도 잘 됐다.“
동국대학교는 27일 동국대학교 서울 캠퍼스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상명대학교와의 경기에서 84-44로 승리했다.
동국대는 초반 살짝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강점인 높이와 속공 트랜지션을 앞세워 상명대를 압도했다. 그 결과 2쿼터 31-2로 격차를 크게 벌렸고, 이후에도 적극적인 리바운드 가담으로 승리를 지켰다.
동국대 이호근 감독은 “오늘 상대팀 슛이 안 들어가기도 했고 우리 선수들이 제공권 장악이 되니까 속공 점수를 많이 만들 수 있었고 디펜스도 잘 됐던 것 같다“라고 경기 소감을 전했다.
이날은 이상백배 브레이크 이후 첫 경기로 약 3주간의 공백기가 있었다.
이 감독은 “평상시 하던대로 했다. 디펜스와 체력 훈련은 꾸준하게 하고 있었다. 수비도 체력이 바탕이 돼야 하기 때문에 그 부분을 중점적으로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이날 준비한 수비는 어땠는지 묻자 “상대가 워낙 슛이 안 들어가다 보니까 그랬는데 조금 더 촘촘히 해야 할 것 같다. 또 존을 서다 보니까 리바운드를 뺏기는 부분이 많았는데 그 부분은 조금 더 보완해야할 것 같다“라고 답했다.
브레이크 전 이 감독은 공격의 단조로움을 과제로 꼽았다. 그 방안은 찾았을까.
이 감독은 “세트 플레이는 한 번씩 들어가는 것이라 매번 할 수 없기 때문에 뛰면서 자연스럽게 움직이는 얼리 오펜스를 연결해서 하라고 많이 주문하고 있다“라고 했다.
조별 예선을 마무리하고 다른 조 팀들과 붙는 첫 경기였다. 동국대는 6월 건국대, 고려대, 단국대와 붙는다.
이 감독은 “6월 한 달에 3경기가 있는데 모두 촘촘한 경기가 될 것 같다. 상대도 마찬가지겠지만 우리도 팀마다 특성을 잘 분석해서 그에 맞춰서 연습을 해야할 것“이라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 = 대학농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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